서산시생활개선회(회장 이숙하)는 운산 수린목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다과를 접대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회원들이 농사를 지어 모은 쌀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왔으며 금년에도 읍면동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500kg을 모아 서산시 운산면 수린목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렸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함께 방문해 요양원 주변청소와 정리정돈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졌다.
이숙하 회장은 “농촌도 어렵다고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서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쌀을 모아 식사대접을 해드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봉사 실천하는 일을 찾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생활개선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문화재지킴이 환경보호활동, 복지기관 봉사활동 등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랑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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