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초등학생 9만명에 무료 꽃 화분 전달


농협과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 지역 초등학생이 교실에서 꽃을 직접 키우면서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서울 미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도시지역 초등학교에서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 162개 등 전국 300여개 초등학교 9만명의 학생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직접 꽃을 키우면서 농업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관찰일지와 교육일지를 작성하고, 관찰ㆍ교육일지를 평가해 화분관리를 잘해 꽃을 예쁘게 키운 학생, 지도내용이 우수한 교사 등 28명을 선발하여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꽃을 직접 키워보게 함으로써 꽃을 가꾸는 습관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주어 생명의 존귀함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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