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정부조달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 등의 국내외 판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0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달청이 선정한 우수제품과 태양광, LED 등 친환경, 녹색기술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녹색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녹색체험관’이 운영된다. 또 무형문화재 및 명장들의 전통공예품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조달청은 전시회 기간 국내 뿐 아니라 해외바이어를 초청, 상담과 동시에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외진출관’을 운영하고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조달 관련 고위공무원을 초청, `전자조달 워크숍’이 열렸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관’도 운영, 사전에 서류 심사 등을 가진 268개 우수기업이 1천여명의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서병수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권태균 조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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