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전국적으로 모내기 실적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인 80%로 나타났다.
농어촌 공사 (사장 홍준표) 에 다르면 지난8일 기준 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지역은 모내기가 대부분 완료되었으며, 전라, 경상, 등 남부지방은 76% 가량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수준이긴 하지만 남부지방 모내기 실적이 저조한 원인은 요수부족이 아니라 보리와 마늘, 양파수확에 필요한 일손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직원들을 동원하여 농작물의 수확을 지원하는 한편, 군부대와 관계기관에 일손지원을 요청하는 등 모내기를 적기에 완료하기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농어촌촌공사는 마늘과 양파수확이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 25일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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