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최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봉평면 유포리에 딱정벌레와 나뭇잎 모양의 안내판을 시범 설치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안내판은 기존의 평범한 도로 및 관광지 안내판을 탈피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관광 평창의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창군은 앞으로 어름치를 비롯해 수달과 할미꽃 등 동식물과 지역을 대표하는 동화 같은 자연생태를 주제로 디자인한 안내판을 제작해 주요 갈림길 50여 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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