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동남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11〜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09 쿠알라룸푸르 식품박람회(FHM)’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제주감귤농협 등 20개 업체들이 참여해 한국관을 구성하고 흑마늘과 천일염 등 새로운 품목과 국산 아이스크림, 음료 등 유망 품목을 소개한다.

aT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농식품 수출 6위 시장으로 최근 5년간 수출 실적이 연평균 26%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선 7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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