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밥쌀용 수입쌀이 올해 첫 공매에서 99% 이상 팔려나갔다.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19일 전자입찰방식으로 중국산 밥쌀 3등급 800톤에 대한 경매를 실시한 결과 99.4%(795톤)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평균낙찰가격은 20킬로그램에 2만9천760원. 이는 지난해 중국산 3등급 밥쌀 평균낙찰가 2만2천660원보다 31%(9천100원)나 높은 수준이다.
중국산 밥쌀 첫 공매가 5월초에 이뤄진 지난해의 경우 3, 4월 미국산 밥쌀 낙찰 부진 여파로 팔리지 않다가 7월에 1만3천 톤 전량이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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