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사기진작…과제별 활동 실력 뽐내’
도내 생활개선회원과 농촌생활자원 관련 시범사업 대표 등 3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푸른농촌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지역별 과제활동을 통해 익힌 성과물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6개 시군에서 발표한 전통문화 및 생활체조 발표와 여성농업인들의 소득원 제품, 규방공예품 등을 전시한 성과물 전시장은 참석 내빈과 회원들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강시간에는 ‘열정적인 삶으로 푸른농촌 희망찾기’라는 제목의 KS감성아카데미 남진희 원장 강의가 있었고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산청, 거창군 등 6개 시군이 참가한 전통문화 생활체조 발표가 진행되면서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솔이벤트 박상태 원장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공동체 훈련이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실시됐다.
행사장 앞 로비 등에 마련된 성과물 전시장에는 여성농업인 창업활동 소득원 제품과 천연염색 규방공예품이 전시됐고 농작업 편이장비와 농작업안전모델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화판과 실물 전시도 함께 가져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밑거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해 농촌생활자원사업 추진에 공로가 큰 우수회원과 공무원, 시범사업장 대표 등 2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우수 생활개선회원 10명에 대한 도생활개선회장 표창이 있었다.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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