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5일 제62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3천800여개 기관·단체 46만명이 참여해 여의도 면적의 6배에 달하는 1천840㏊에 270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817개 기관에서 6만8천여명이 82만여 그루를 비롯해 ▲마을 1천549개, 44만5천그루 ▲학교 410개, 21만3천그루 ▲군부대 218개, 23만8천그루 ▲단체 등 107개, 20만2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북악산 기슭에서 학생, 임업인, 지역주민 등 250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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