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구미시생활개선회연합회와 선산읍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실천하였다고 전했다.

구미시생활개선회연합회에서는 박종순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들이선산읍 내고리외 4호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연탄 800장, 라면 4박스를 지원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을 도왔으며, 선산읍생활개선회에서는 최규옥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회원이 선산읍 소재 성심양로원을 찾아 노인 및 봉사자 200여명에게 찹쌀 1말을 지원하고 찹쌀미역수제비를 만들어 점심으로 제공하고 간식으로 밀감 2박스를 제공하는 등 1일 부엌일손도우미 역할을 실천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박종순 회장은 이와 같은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는 생활개선회에서 매년 해 오는 사업이어서 특별할 것이 없지만 성심양로원과 불우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자금을 조성하여 매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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