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생활개선회는 오는 21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사업계획 수립과 생활개선회 활성화방안을 위한 토의를 내용으로 생활개선회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옹진군생활개선회는 7개 면의 352명으로 구성되어 농촌생활의 활력화와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농촌여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이며 생활개선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농촌생활 환경보전, 농촌전통 생활문화 발굴전승, 도농교류를 통한 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판매,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여 더욱 활동하는 생활개선회원이 되자고 당부하였다.

특히, 2009는 활동실적 중 백령면생활개선회(김기경)는 백령면 관내 3개학교 어려운 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기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영흥면생활개선회(김성애)는 회원들이 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100만원을 관내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였다.

2010 계획으로 여성농업인 및 생활과학기술교육 참여 680명, 생활개선회수련대회 및 생활기술현지교육 2회 100명,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배부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및 농산물판매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수립하였으며 각 면 생활개선회가 특색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을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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