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생활개선회(회장 김계자)와 농촌지도자 시흥시연합회에서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삶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월 8일부터 9일까지 하중동 김 준배 할아버지를 비롯하여 외롭게 홀로 살고 계신 독거노인 가정 4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곳에 사랑의 쌀 1,000Kg(가구당 20˜100Kg)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으로 이웃사랑에 대한 귀감이 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이 무더운 갯골축제 때 연꽃테마파크에서 연인절미 판매 수익금과 농촌지도자 연합회에서 예비못자리 및 공동학습포장 운영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더욱 뜻 깊다.

회원이 참여하여 힘들게 모은 기금을 이용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의 도움을 주는 것으로 더욱 보람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03년도부터 매년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매년 전개하는 봉사활동이다.

시흥시생활개선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대응하고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여 농촌의 건전한 생활문화 창출을 위하여 1994년부터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가락분과 등 5개 분과 285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며 농촌지도자 시흥시연합회는 각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영농활동을 하고 농촌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래지역 등 3개 지역회 298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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