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생활개선회(회장 윤순애)는 지난 달 24일 일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숙 안동시 생활개선회장, 윤순애 일직면 생활개선회장, 권동섭 시의원, 서혁수 일직면장, 생활개선회원,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10세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 및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해 온 난타공연 등 각종 공연을 준비해 고부간에 사랑을 나누고 확인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집에서 손수 준비한 떡국, 떡, 과일 등의 음식을 참여자들에게 대접해 한층 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순애 일직면 생활개선회장은 “격년제로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고부간의 정나누기 행사가 올해 들어 벌써 1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끈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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