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 남성우, 신용 김태영 이사 재선출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충정로 농협 대강당에서 ‘창립 49주년 및 농협·축협·인삼협동조합 통합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농협 조직의 안정과 효율을 위해 농협법 국회 처리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면서 “사업구조개편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정부와 농협 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리됐기 때문에 조만간 국회에서 심의·통과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도 기념사에서 “농협법 개정안은 농협사업의 근간을 좌우하는 것으로, 향후 50년간 농업인과 농촌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농협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기념식에 이어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와 김태영 신용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감사위원 5명과 회원조합장인 이사 2명, 사외이사 4명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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