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 도농교류의 날 제정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사는 도농교류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양력 7월 7일을 ‘도농교류의 날’로 하는 국가 기념일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도농교류의 날은 정부 주관 기념일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는 응답이 70.4%로 나타났으며, 도시와 농어촌의 상호교류 활성화 도움 여부에 대해서도 도농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69.4%로 도농교류의 날 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도농교류의 날’이 제정되면 도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되고 우리 농산물 판로 확보 및 소비촉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공사는 이러한 국민적 공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농교류의 날 제정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국민 서명운동은 전국 기차역, 터미널역, 지하철 등에서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으며, 웰촌포털 홈페이지(www.welchon.com)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동시에 전개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 농어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실시했다. 도농교류의 날 제정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웰촌(www.welchon.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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