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확한 유색벼는 저장 후 내년에 다시 심는 종자로 활용한다.
G한국삼공(대표 한태원)은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 간 유색벼 광고 논 가운데 하나인 경주안강 유색벼 포장에서 함경훈 상무, 손지명 대구 본부장, 김성배 과장, 황호순 대리를 비롯해 농업관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논 광고 유색벼 벼베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벼베기 체험 행사는 지난 3월 SG한국삼공이 ‘광고 홍보용 벼논 식물 재배 방법’과 관련해 지난 3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논 유색벼 광고 기술이전’ 실시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후 심은 유색벼를 수확하는 자리였다.

SG한국삼공은 회사 이미지 및 제품홍보를 위해 ‘쌀사랑 SG 다카바’ 논 유색벼 광고를 ▲경기평택 ▲충남당진 ▲충북청원 ▲강원문막 ▲전북익산 ▲경북의성 ▲경남진주 ▲전남영암 ▲ 경북안강 등 9개소에서 시행했다.

▲ 벼베기 행사 후 활짝 웃는 참가자들.
손지명 대구 본부장은 “최근 쌀값의 폭락으로 농민들의 주름살이 점점 늘어가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오늘 유색벼 벼베기 행사가 농민들과 농약업계가 힘을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마친 후 “SG한국삼공은 논 유색벼 광고 포장 지역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일반 대중을 위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SG한국삼공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미 대금이 지급된 광고 포장에서 수확 된 쌀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증할 계획”고 말했다.

SG한국삼공은 이번에 9개 광고포장에서 수확한 쌀을 불우이웃 돕기, 1지점 1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 독거노인 돕기 등의 행사를 통해 환원할 뜻을 밝혔다.

▲ 벼베기 행사 후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한 참가자들.
편, 이날 벼베기 행사 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했으며, 이튿날에는 불국사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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