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달 24일 ‘농어촌공동체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5년까지 농어촌공동체회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어촌공동체회사 235개소 가운데 경영능력이 우수한 54개 공동체를 우선 지원하고, 2015년까지 1000개를 지원·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농어촌공동체지원센터 이를 전담하며 ▲창업 및 운영 컨설팅 ▲우수사업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홍보 ▲기업 간 파트너십 형성 등을 지원한다.

공사는 공공성과 기업성이 조화된 공동체회사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을 도모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공동체회사는 지역 공동체의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에 기업경영방식을 접목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됐다.
지난해 총 매출액 1890억원을 기록하고, 현재 고용인원은 43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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