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출신(53)으로 지난 1982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 관가에 발을 들여 놓은 뒤 총무처, 국세청을 거쳐 1987년부터 농정(農政)과 인연을 맺어왔다.
축산정책과장과 축산국장(2006년), 축산정책단장(2008년)을 거쳐 작년부터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맡아 왔으며 특히 구제역과 인연이 깊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했던 지난 2000년 축산정책과장을 지냈고, 사상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구제역 파동 때는 식품산업정책실장으로서 밤낮없이 구제역과의 전쟁을 벌였다.
업무에 정통하고 일처리가 꼼꼼하며 성격이 화통하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경동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 졸업 ▲행정고시 24회 ▲축산정책과장 ▲식량정책국장 ▲축산국장 ▲축산정책단장 ▲산림청 차장 ▲식품산업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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