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온난화는 산림식생의 변화, 생태계내의 천적상 변화를 일으켜 농작물 해충상의 변화를 일으켜서 작물 가해 노린재 밀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콩의 경우 수량 감소율이 10-50%정도에 이를 정도다. 노린재는 기주작물의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피해를 주며 품질저하와 수량 감소를 야기 시키고 있다. 국내에 분포하고 있는 노린재류는 41과 329속 690종이 보고되고 있으며, 넓은 기주범위와 이동성으로 방제효율이 낮아서 현재 심각한 해충으로 취급되고 있다. 따라서 작물과학원에서 두과류에서 노린재 저항성 자원의 탐색과 육종을 통하여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에 대하여 저항성인 장안녹두를 육성하였다. 이에 장안녹두에서 노린재에 대한 살충성 물질을 분리하기 위하여 장안녹두 종실을 각종 용매로 추출하여 칼럼크로마토그래피로 분리한 다음 노린재를 이용한 살충성 검정을 통하여 물질 분리를 시도하는 한편, 장안녹두의 근동질계 계통인 노린재에 대한 이병성인 금성녹두와 대사물질 비교분석을 통하여 살충성 물질 탐색 연구를 수행한 결과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장안녹두에서는 생산되는 대사물질 3종을 LC/MS/MS로 확인한 결과 HPLC에서 머므름 시간이 18.1분인 물질은 분자량이 521인 Terpene 계 화합물임을 확인하였으며, 27분대와 27.5분대는 각각 506과 507임을 확인하였다
작성일:2010-02-02 16:01:13 152.99.8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