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안에 5겹으로된 보온매트를 별도로 설치해 보온효과를 크게 높인 작물재배시설이 개발됐다.
26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채소 신기술 보급사업의 하나로 개발해 곡성 들깻잎 재배단지에 시범설치한 다겹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기원은 혹한기와 저온피해를 막기 위해 운영비가 많이 들어가는 난방시설을 대신할 수 있는 저렴한 비닐하우스 보온장비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다겹보온터널을 구상해 실용화 사업에 착수했다.
다겹보온터널은 캐시미어와 부직포 등으로 제작된 5겹 보온매트를 기존 비닐하우스 내부 천장에 설치하는 것으로 비닐하우스 내부의 열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는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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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295324
작성일:2010-06-01 0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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