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토양비료관리과는 경기도 여주군농업기술센터의 협력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경지에서의 물 부족 대비 일환으로 이달 6월 3일, 여주군 능서면 구양리에 소재한 논에서 관개수 이동과 지하수위 높이에 관한 현장 답사회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여주군의 논 농업지대 토양 물 관리 현장 답사회에서는 여주군 토양의 특성과 이 지역 석비레 모재 토양의 물관리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여주군 관계자, 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분야 연구직과 지도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지답사와 현장강의로 실시하였다. 여주군은 화강암 모재의 지니고 있어 지하수의 수질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우리나라 유수의 음료관련 생산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고품질쌀 생산지로서의 지역적 특이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수질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전문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1964년 이후 전국 농경지를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정밀하게 조사하여 ’06년에는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한국토양정보시스템 - 흙토람』에서 작물별 물 관리 활용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방문하여 이용하고자 한다면 우선 농업토양정보시스템인 흙토람(http://asis.rda.go.kr)에 접속하여 시비처방서 선택 → 해당지역과 지번을 선택 → 작물유형 및 세부작물 선택 →후 물관리 처방서 연계를 선택 → 인근지역에 해당되는 기상대를 선택(필요한 경우) → 토양관리처방서 조회를 선택 → 시비처방서가 보여지는 화면에서 물 관리 처방서 선택(필요한 경우 출력)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