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남해읍 양지마을과 창선면 동대마을에 그린빌리지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가 완료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햇빛으로 전기를 생산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가구당 350㎾／h의 전기가 생산된다. 군은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적극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환경기초시설에 128.52㎾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설치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린홈 보급사업이란 정부가 태양광, 지열, 풍력 등의 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한 건물주에 대해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