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벗어나 시골 체험을 할 수 있는 산촌유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얻고 있다.산촌유학은 복잡하고 삭막한 도시에서 사는 아이들이 일정기간 부모 곁을 떠나 산촌에서 생활하며 시골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압박과 친구들의 따돌림 등으로 정서가 메말라 가고 있어 이런 아이들의 정서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대안으로 ‘
흙 만지고 산다는 동질감…서로가 서로를 이해농촌의 고단함 넘쳐 나온글로 독자들 마음 적셔지난 2월 17번째 문학집 출간으로 족적하나 추가“농촌에서 농사짓고 살면서도 자신들의 다른 모습에 대한 꿈을 꾸는 여성농업인들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는 흙을 사랑하고 글을 좋아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갈 수 있다면?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에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갈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그곳은 바로 ‘송참봉 조선동네 마을’이다. 굽이굽이 논길을 지나 도착한 ‘송참봉 조선동네’. 널따란 주자장과 간판만이 덩그러니 있을 뿐 조선시대의 모습은 눈을 씻고 봐도 없었다. 그런데 1~2분 정도
우리나라 최초의 ‘떡’ 명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42호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김왕자(66세·홍익떡집 대표)씨이다. 식품명인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우수한 우리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43명의 명인(1명 승계)이 지정됐다.이 가운데 지난 5일 떡류(노티, 신과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사현포도마을은 차령산맥의 끝부분에 위치하며 바다와 가까운 지역이면서 마치 옛날 농가에서 사용하는 삼태기처럼 삼면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 북쪽은 튀어 있는 지형지세와 자갈과 황토가 적당히 섞여 있는 토질 등 지리적 조건을 고루 갖춘 포도재배에 천혜의 지역이다. 여름이면 대천역에서 21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가다 보면 남포면에서 웅천면
이영희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충청남도연합회를 맡아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취임 일성으로 “여느 여성단체보다 힘 있고, 내실 있는 단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이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작정입니다”고 말했던 이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16,000명 회원들과의 그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비타민C와 무기영양분이 풍부한 딸기. 특히 겨울철 딸기는 당분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맛이 가장 좋다.특히 논산청정딸기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품질 또한 으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No1.으로 꼽히는 논산딸기 중에서도 최고의 딸기 품질을 자랑하는 농원이 있었으니 바로 논산시 광석면에 위치한 ‘평원농원(대
미식가 중의 미식가로 손꼽히는 파워블로거들. 그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은 농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선돌메주농원(대표 김영란)’이다.김영란 대표(58·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는 40여년 전 가족들과 함께 먹을 된장 담그면서 ‘장’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손이 컸던 김 대표는
안녕하세요. 생활개선음성군회장 김기정입니다.음성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최고 연합기구의 수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국제연합 사무총장의 고향이자 청결고추, 햇사레복숭아, 다올찬수박과 인삼, 친환경축산물 등 명품 농산물의 생산지입니다. 이렇게 먹을 것이 풍부한 음성군에서 우리 생활개선회는 9개읍 470여명의 회원이 똘똘 뭉쳐 지역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이곳은 팔당댐이 인접해 있는 곳으로 수도권 사람들이 먹는 물의 상류지역답게 환경적으로 깨끗이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황금주걱 플러스 이효숙(61)대표는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 먹을거리인 된장,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전통으로 지키고 있다.황금주걱이라는 이름처럼 된장을 황금(黃金)처럼 여긴다는 이효숙 대표
우리나라만의 고유문화 가운데 하나는 ‘나눔’으로 여성농업인들은 이웃과 함께 먹을거리를 나누고, 정(情)과 사랑(愛)을 나눈다.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고향愛 장옥기(61)대표 역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던 장류를 사업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으로 나누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한 종가집 맏며느리로 30년이 넘는 세월
사전에 의하면 보리는 벼목 화본과 보리속에 속하는 식물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서기전 7000년에 이미 야생종이 재배되었다고 한다. 또 보리에 대해 동의보감에서는 보리를 오곡지장이라고 해 쌀, 보리, 조, 콩 ,기장 등 다섯 가지 곡식 중 가장 으뜸으로 꼽고 ‘성질이 온화하며 짠맛을 가졌다’고 표현하고 있다.현재도 보리는 많은 음
“제 인생에서 생활개선회를 빼면 무엇을 했다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농사 잘 짓고 살림 잘하다 갔다고 하겠지요. 생활개선회를 활동하는 이 시기가 제 인생에서 꽃 피는 시기인 것 같아요. 꽃이 만개한 지금 이 순간,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 더욱 힘차게 발 벗고 뛰겠습니다.”구랍 21일 기자와 만난 오명순(57)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장
충북 충주 용관동 ‘천등산’ 김영자(60)대표는 사과·콩 농사를 지으며 장류를 전통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12년째 장류에 관한 연구와 사업을 하고 있는 그녀는 3년간의 연구를 거친 후 정식 사업장 등록을 하면서 장류사업을 펼치고 있다.김영자 대표의 장류는 해발 400미터의 천등산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약수와 3년이상된 천일
“활발해 보인다구요? 저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에요.”강화에서 태어나고 자라 강화에서 뿌리 내리고 살고 있는 황경남(49)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장. 본인이 내성적이라고 말하는 그녀가 면회장 4년, 군 총무 4년, 면회장 3년을 누구보다 톡톡히 해내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어렸을 적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많이 도와주곤 했었어
전라북도 고창군 아가씨가 인천광역시 옹진군 아줌마가 된지 30여년. 머나먼 타지에 시집와 힘든 섬 지역 생활을 버티게 해줬던 것은 생활개선회 활동이었다.김영민 생활개선옹진군연합회장(50)은 21살 어린 나이에 옹진군 사나이와 연을 맺게 됐다. 그녀가 살고 있는 옹진군 영흥면은 인천 앞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그리고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있어 육지로 나
‘생거진천사거용인(生居鎭川死去龍仁)’진천을 떠올렸을 때 가장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 중에 하나다. 즉 ‘살아서는 진천, 죽어서는 용인’이라 충청북도 진천의 자연환경적요인이 인간이 살아가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용인은 한반도 풍수지리에 묘자리를 두면 후손들이 번성한다는 전래 때문에 나온 말이다.
동네 분의 소개로 우연찮게 알게 된 생활개선회…이것이 그녀의 삶을 바꿔놓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오영란(52세) 회장은 여느 농촌에 사는 주부와 마찬가지로 바쁜 영농생활과 집안일을 겸하며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오 회장은 “20년 전 학습 단체인 생활개선회를 알게 됐고 그로 인해 평범했던 하루가 새롭게 느껴졌
2005 영주시민대상 주민봉사부문 수상자 선정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문원진농장.박숙희(52 생활개전영주시연합회 전 회장)대표에게는 남편 문두임(58)씨와 2명의 아들이 있다. 그리고 2명의 아들이 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로 일하게 되면서 2명의 학생들이 매년 농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농업인으로서는 국내 1호. 많은 농
지난 18일과 21일에 2011 생활개선임원 영농신기술 교육과 코바식품 회의실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안순민 코바식품 대표는 “여성으로서 좋은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알리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면서 겸손해했다. 코바식품과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18일 2011 생활개선임원 영농신기술 교육 현장에서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