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5월 출범한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참여를 결정하고 지난 8일 첫 공청회를 열었다. 이에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이날 공청회에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농어업계에 어떠한 이해와 동의도 구하지 않고 참여를 확정했다” 며 규탄했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IPEF는 관세 인하와 시장 개방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각된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새 경제협력 플랫폼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피지 등 국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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