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면적 최대 활용키 위해 직접 베드 제작750평 하우스서 약 30만개 행운목 묘목 생산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행운목을 재배하고 있는 대혜농원 김정미, 김광호 부부는 2000년부터 행운목 농사를 짓기 시작해 올해로 24년 차 부부농부가 됐다.농원은 아들과 딸의 이름 중 한 글자씩을 따서 ‘대혜농원’으로 이름지었다. 300평 남짓 조그만 하우스에서 시작된 행운목 농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면서 현재는 750평(3연동, 수경양액재배) 규모로 커졌다.대혜농원이 특별한 이유는 작은 규모의 시설에서 높은 농업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점
“지은 지 30~40년 된 슬레이트 돈사다 보니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 새롭게 돈사를 현대화해서 냄새도 줄이고 동물복지도 실천하려 하는데 군청에서는 개축은 물론 대수선까지도 못하게 하니 답답합니다. 냄새 민원으로 주민들과 계속 마찰을 겪고 있는데 지금처럼 계속 허가를 안 내주는 것은 일정 기간 이후에는 가축사육을 그만하도록 강요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강원도 철원군에서 양돈장을 15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잇따른 냄새 민원과 그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현장 점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9년 당시 농장을 인수할 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 10일 수요일에 치러진다. 이날 본투표에 앞서 4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진은 4·10총선을 앞둔 지난 2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천에서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를 독려하는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인 모습.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탓에 경남,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습해와 착과 불량 같은 생리장해가 발생하는 등 농작물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농업인들은 재해대책과 지원책을 호소하고 있다.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강수량은 평년에 견줘 70% 이상이 늘었고 일조시간은 평년의 80% 수준에 그쳤다. 특히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현상이 2월 한 달간 집중되면서 생육부진 등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올해 1월부터 3월 10일까지 평균기온은 3.0℃로 평년(1991년∼2020년 30년 평균) 1.2℃에 견줘 1.8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제39회 한국 여성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20여개의 단체들이 성평등을 주제로 시민 참여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4.10 총선에서 성평등 국회를 요구하며 청계광장에서 안국동 사거리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사진은 성평등한 사회를 요구하며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연합
최근 며칠 사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 봄철 영농준비가 한창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지역별로 간간히 비가 내렸지만 이번 주부터 서서히 개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일 노란 산수유꽃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모습. 구례군은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3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장장, 벼 매입농협 실무자,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쌀값안정 농협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산지쌀값 안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농협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정가격 판매를 지도하고, 조곡중개센터를 중심으로 재고 및 판매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경북지역 임산부 안전한 출산 119가 돕는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임산부들이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응급분만 대처로 구급 현장에서 무사히 아기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출생률 감소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 행복 시책의 하나로‘새 생명 탄생 119 구급서비스’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산전산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
여성, 남성이라는 성별 요인이 총선 당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미한 변수는 소속정당, 현직 여부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제22대 총선에서 여성 후보 당선을 위해서는 정당의 우세지역에 여성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여성의정(상임대표 이혜훈)은 지난달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제22대 총선, 여성 후보 당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첫 번째 발제에서 류재혁 리서치앤리서치 팀장은 성별로 진행한 포커스 그룹인터뷰를 바탕으로 유권자가 생각하는 여성정치인들에 대한 인식조사
제주산 월동무 가격이 손익분기점 아래로 떨어지자 농가들이 자율적으로 밭을 갈아엎었다. 제주월동무연합회는 회원 143농가의 자율폐기 신청을 받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181.5ha, 약 48억원 어치의 월동무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월동무연합회에 따르면 가락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이달 11일 기준 20kg당 7천937원으로, 손익분기점인 1만1천550원 보다 약 33% 낮은 가격이다. 사진은 15일 서귀포시 성산읍 강동만(71) 씨의 밭에서 진행된 자율폐기 모습.
새해에도 신선과실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기상재해로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생산량이 감소한 때문으로, 이들 과일 가격 강세가 감귤, 토마토, 딸기 등의 대체수요로 이어져 가격이 동반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의 한 재래시장 과일가게 모습.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여러 목표와 계획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그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든든히 잘 먹고 한 해를 건강하게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4년 ‘청룡의 해’ 를 맞아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처럼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한 새해맞이 요리들을 소개했다. 풍미 가득 한우 육수의 진한 맛이 일품인 ‘한우 떡국’ 1월 1일 새해 첫날,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새해를 맞이해 나이를 한 살 더 먹은 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를 반대하고, 양곡관리법 개정 또한 정부 기조를 따르는 반대입장이라고 언급했다. 가격이 보장되면 영농 편의성이 생겨 특정 농산물이 과잉생산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달았다.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에 대해서는‘충분히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말해, 현 정황근 장관의‘절대 반대’입장과 다소 결을 달리했다.지난 18일 국회 농해수위는 국무위원 후보자(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열고, 공직 수행능력과 인성적 자질 등 후보자 검증을 실시했다. 농해수위 여당측 의원들은 송 후보자가 2
‘생거진천’ (살아서는 진천)이라는 말처럼 충청북도 진천군은 예로부터 물이 풍부하고, 평야가 넓어 농사를 짓기에 천혜의 환경을 지닌 곳으로 이름나 있다. 이곳 진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김미숙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장.김 팀장은 2006년부터 농촌지도사로 재직하면서 농산물가공지원관 운영,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 지원과 가공제품 개발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산물 소비촉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또 농촌 여성조직 활성화·능력개발 교육, 식생활교육, 안전한 농
최근 제주 감귤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 등 다른 과일가격이 높아 대체소비가 일어난데다 작년보다 생산량이 적어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5kg당 평균 도매가격은 1만~1만1천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30% 비싸다. 평균 소매가격도 10개에 3천478원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연합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농산물 가격 보장, 합리적 가격의 농산물 공급 등 내용이 담긴 22대 국회의원 선거 ‘3대 공약 요구안’ 을 발표했다.이들은 내년 선거에서 출마후보자와 각 정당들이 작물 직불제 시행, 경작신고 의무화, 계약재배 확대,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등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위해 환경적 요인으로 기준치의 20분의 1 이하의 농약이 검출되더라도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잔류농약 허용 기준이 완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이달 13일부터 개정, 적용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농약 잔류성분이 검출되지 않아야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을 수 있었다.그러나 농가의 의도와 상관없이 인근 경작지에 뿌려진 농약이 바람이나 물을 타고 흘러들어 온 미량의 농약이 검출돼
수입산 대파의 국내 식탁 점령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상기온에 따른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가 겹치면서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급속하게 감소, 대파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자 수입업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2월 관측 자료에 따르면 11월 수입대파 물량(11월 20일 기준)은 2,791톤으로, 전년 동기(1,735톤) 대비 61%가 증가했다. 가격도 저렴하다. 도매시장 출하가능한 수입산 신선대파 가격은 kg당 1,168원이다. 국내산 대파와 3배 가량 차이가 발생한다. 가락시장에서 거래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유통기업(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확대 공동선언식’ 을 개최했다.이들은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GAP인증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GAP는 중금속, 잔류 농약 등에 대한 안전 기준을 준수해 생산·유통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참여기업들은 향후 사과, 배, 버섯, 블루베리, 깻잎 등 GAP인증 농산물 판매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 귤! 새콤달콤해 하나씩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엔 껍질이 수북하게 쌓인다. 한상자 사 놓고 조금씩 먹다가 상한 귤을 보기도 한다. 맛있는 귤을 오래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겨울철 올바른 감귤 보관법에 대해 설명했다.식약처에 따르면, 곰팡이 핀 감귤은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곰팡이 핀 귤은 두드러기나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한 감귤은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고 띄엄띄엄 용기에 담는다.온도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