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9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5ha 규모의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폭우 피해가 도심지역에 집중된 양상이지만 수확기에 있는 배추, 무 등 작물의 수확이 지연돼 농산물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앞두고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여건이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만간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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