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23일 기준 벼, 콩, 수박, 멜론 등 농작물 3만5천393ha 규모의 침수 낙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축 87만1천마리가 폐사했고, 축사·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 59.9ha가 파손됐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전북, 충남 등 주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한 수해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군 장병들이 복구작업을 하는 모습.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