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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한반도 식량안보- 제4회 날씨 & Joy 포럼

닉네임
바이오에너지
등록일
2009-11-10 14:15:24
조회수
5550
제4회 날씨 & Joy 포럼』농진청·기상청 공동 개최
- 식량자급률 30% 미만,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강화 모색 -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공동으로“기후변화와 한반도 식량안보”를 주제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은우 학장을 초청하여,「제4회 날씨 & Joy 포럼」을 11월 11일(수) 오전 7시 30분부터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프라자 홀)에서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제14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기상정보의 활용을 통해 한반도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하여 기상청과 농촌진흥청의 공동주관으로 추진되었다.
○ 이번 포럼에는 언론·지자체·문화·NGO 등 각 분야의 총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의견교환과 더불어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게 된다.

□ 이번 포럼에서 박은우 학장은 기후변화가 식량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식량자원 수급현황과 기후변화 대응 식량 수급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는 식량자원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식량자급율이 30%이하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불안하고 축산물 소비증가아 더불어 곡물 수요량은 늘어나 곡물재고율이 86년 36%에서 매년 1%씩 감소하여 현재는 약 15%에 불과하다.

○ 또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바이오연료용 곡물 수요 증가, 각국의 식량자원주의 확산 등에 따른 곡물수출 규제 등으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 이와 같은 식량의 수급 불안정은 대외 의존도를 높이고 국가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되므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식량안보강화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 이를 위해서 농업·기후모델에 의한 중장기 변동예측 정보, 위성정보 등을 활용한 전지구 주요 식량자원 동향을 분석하고
- 이를 통해 식량수급의 불안위기를 조기에 경보하는 체계를 구축 하여 중장기적인 식량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 그 외 농림기상정보의 정밀 분석으로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위한 “작부체계 개선”, “재배시기 조절”, “적응품종육성”, 대체작물 개발 등을 통해 식량수급의 안정성 및 생산성을 제고하는 정책과 기술을 개발하고

○ 이러한 정책 방향에 부합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림기상정보의 활용 및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홍보를 통해 한반도 식량안보전략체계 구축과 향후 식량수급의 안정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 이번 「날씨 & Joy 포럼」에서는 기후변화가 식량자원 수급 안정 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해 보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 및 기후정보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여기서 제시된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하여 농림기상정보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적인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기여할 것이다.
작성일:2009-11-10 14:15:24 152.9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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