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도내 농가의 영농 생산비를 조사한 결과 농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종전의 일반농법으로는 영농 비용이 1㏊(9900㎡)당 140만∼160만원이 지출됐다. 반면 토양을 살려 친환경 자연농법으로 할 경우 ㏊당 90만∼100만원까지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겨울철 난방비가 생산비의 30∼40%를 차지하는 시설원예도 유류를 이용한 온풍 난방기를 이용하면 ㏊당 1억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하면 2700만원으로 최고 73%까지 절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