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전국의 중년여성농업인 CEO 160명이 모여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를 창립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성공 사례를 젊은이들에게 전파하고, 농업·농촌에 젊은 세대들이 모여 세대 간 화합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여성농업인들 간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 등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품 고품질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서울 미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가뭄극복을 기원하는 기우제 풍습 체험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수수비 들고 행진하기, 수수비로 키 바닥 쓸기 등 풍습을 통해 단비를 바라는 농민들의 간절함과 물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지난 6~7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정부 당국은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부 등 가뭄이 극심한 지역의 강수량은 5~30㎜에 불과해 가뭄 해소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이지만 밭작물 해갈에는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경남 김해시 장유지역에서 한 농업인이 깨를 심는 모습.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키시고, 자연과 농작물 관찰, 농업체험 학습을 통해 농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10월까지 ‘신나는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원내 시험 포장에서 진행된 손 모내기 체험 모습.
국산 쌀이 사상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해외원조 길에 오른다.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사상 최초로 국산 쌀 750톤을 캄보디아와 미얀마로 원조 보내는 선적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다음 달 중순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와 미얀마 양곤 항구에 도착해 아시아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 사무국에 인도될 예정이다.
전통 음식인 수리취떡을 주제로 한 ‘소치 마을 수리취떡 축제’가 인제군 남면 수치 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열렸다. 사진은 지난 13일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수리취떡 떡메치기 체험을 하는 모습.
지난 2일 전라북도 전주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누에와 곤충’ 특별전에서 아이들이 전시된 누에들과 곤충들을 관람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전시회는 2일부터 10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열렸다.
농협은 범국민 쌀사랑운동 ‘쌀은 사랑입니다’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지난 26일 선물용 소포장 쌀 제품 ‘사랑♥쌀’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쌀에 대한 국민인식을 바꿔 이야기와 마음을 담아 선물로 전달함으로서 쌀 소비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사진은 이날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품출시 기념행사 모습.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초보 귀농인 64명을 대상으로 농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리기 작동법과 안전 수칙, 교통법규 등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27일에도 2차 농기계교육이 예정돼 있다. 사진은 관리기 운전을 배우는 귀농인들.
농촌진흥청이 지난 12일 전북 김제시 들녘에서 농업인과 관련업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농업 기계화 재배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밭작물 파종·이식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가 성황속에 막을 내렸다. 연시회는 농업분야 핵심 과제인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이용 타작물 재배와 밭농업 기계화 기술 확대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중랑천 둔치. 광진구청이 마련한 ‘자투리텃밭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채소 모종을 심고 있다. 광진구는 1,800㎡ 규모의 중랑천 유휴공간에 텃밭을 운영하며 분양 참가자들이 농사를 쉽게 지을 수 있도록 교육 및 농기구 대여 등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사)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밥버거를 나눠줬다.
겨우내 시설하우스에서 보낸 델라웨어 포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알은 작지만 씨가 없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좋다. 지난 5일 농협하나로마트는 올해 첫 출하를 맞아 최대 24% 할인판매로 소비홍보에 나섰다.
대상(주) 청정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지난 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7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금강소나무를 포함 총 11종 1만 그루의 묘목이 무료나눔 됐다.
친환경·유기농산물과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농식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시장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와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DDP 야외공간에서 ‘얼굴있는 농부시장’을 연다.얼굴있는 농부시장에서는 매번 전국 30〜50여개 소규모 농가, 청년 농업인 등이 참가해 유기농 호박, 잎채소를 이용한 음식 등 다양한 농산물·식품을 판매한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됐다. 갖가지 봄나물 수확이 한창이고 논갈이 밭갈이 등 영농준비로 농업인 손길이 분주하다. 사진은 충남 태안군 반곡리 한 농가의 총각무 솎음작업 현장.
3월 14일, 언젠가부터 연인들은 ‘화이트데이’라 하여 사탕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농업계는 이에 견줄만한 ‘백설기 데이’로 지정하고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선물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백설기 데이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내 연인들 모습.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여성노동계가 주최한 조기퇴근 시위 ‘3시스톱(STOP)’ 참가자들이 성차별 저임금해소! 고용안정! 최저임금 인상! 성차별해소! 여성노동존중!을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우리 돼지고기를 할인판매,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달 5일까지 100g당 1,090원에 판매했다. 사진은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 판매장 모습.
한결 누그러진 날씨가 봄소식을 가늠케 하는 가운데 냉이 등 봄나물이 출하되고 있다. 사진은 전북 정읍시 소재 왕자봉 농장의 노지 냉이 손질작업. 냉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춘곤증을 예방하는 칼슘, 칼륨, 철분이 많다. 비타민A 함량도 높아 간과 눈을 튼튼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