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참여로 행정을 개선하는 사례가 많이 알려지고 있는 요즘. 여성들의 입장에서 내 고장, 내 지역을 변화시키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인적, 공간적인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는 현재 진행형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여성가족부에서는 2009년 익산시를
세계 40개국의 꽃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201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네델란드·미국·콜롬비아·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0개국 146개 업체, 국내 1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인적, 공간적인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에서는 2009년 익산시를 시작으로 시흥시, 강릉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30여곳의 도시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강릉시는 천혜의 자연 경관의 자원화, 해안생태 탐방로 조
농촌체험마을의 추진방향 제시한 박사논문 발표 지속가능한 농촌위해 공익성·수익성 합의점 맞춰야가속화되는 농산물 개방과 이상기후, 농촌 인구 감소 등으로 우리의 농업·농촌은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이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돼 화제다.농촌체험마을인
올해 신지식인농업인 20인이 선정됐다. 이중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경기도 여주시 은아목장의 조옥향(57) 대표이다.조 대표는 낙농업계에서는 이미 소문 파다한 인물로 ‘여성농업인’의 장점을 살려 한국 유가공과 체험목장 발전을 이끌어온 주요 인물로 종축개량협회산유능력검정중앙회, 한국목장유가공연구회, 낙농육우협회여성분과를 이끈
충청북도 괴산군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대형사고(?)를 쳤다. 절임배추, 우거지, 고추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농산가공품을 만들어 소득창출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한석수)는 지역주민과 결혼이주여성이 하나가 되어 ‘임꺽정 만두’를 개발, 오는 4월 중에 시판 예정이다.‘임꺽정 만두’는 괴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는 지난 16일 수원 농민회관 2층 웨딩팰리스에서 제19대, 20대 중앙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윤요근 전임 회장의 이임사를 비롯해 김성응 회장의 취임사, 19대 임원들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 및 중앙연합회기(旗)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박현출 농촌진흥
지난 10일 서울 시청광장서 전국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열었다.‘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한 한국여성대회가 ‘2012년 약속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성평등 세상 ▲평화로운 세상 ▲99%의 행복을 약속하자는 주제로 개최된 것이다.올해로 28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영화배우 권해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는 특별한 약국이 있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농민’을 위한 농민약국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열어 이제 갓 9개월이 됐지만 벌써 지역사회에 탄탄하게 자리잡았다.젊은 약사 안소희씨(31)와 선경화씨(29)가 운영하는 농민약국은 약을 파는 건 여느 약국과 다름없지만 이와는 별도로 농민들을 위한 건강교육과 농촌보건활동
‘하늘아래 첫 동네’ 태백시는 봄, 여름으로는 참곰취와 고랭지 배추 등 많은 먹을거리가 즐비하고, 또 겨울이면 우리 생활개선태백시연합회도 참여하는 태백산 눈꽃축제로 연간 5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볼거리도 많은 곳입니다.우리 생활개선회는 10개동 120명의 활동하고 있는데, 작지만 강한 여성농업인단체로 지역에서는 자리매김하고
조선 중기 여성으로서 그 당대부터 여중군자(女中君子)로 높이 칭송받아온 장계향에 관한 첫 박사학위논문이 나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부인 김춘희 여사(65)이다. 김춘희 여사는 평상시 어머니로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135만 경북여성의 행복과 삶의 바람직한 역할을 고민하며 롤모델을 찾다가 성장기부터
안녕하세요.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장 박영이입니다.임실군하면 치즈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죠? 하지만 원래 임실(任實)군은 맡길 임. 열매 실, 열매의 고장입니다. 임실군에서 생산한 탐스러운 열매인 고추는 밤낮의 일교차로 그 맛이 일품입니다.알알이 열매들이 모여 한 나무를 이루듯 우리 생활개선회 600여명의 회원들은 환상의 단합으로 똘똘 뭉쳐 활동하고 있습니다.영
“지난해는 대외적인 활동보다는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어요. 흩어진 마음들을 모으고 서로 화합하는데 중점을 두었죠. 올해는 단합된 마음으로 승승장구하는 전라남도연합회가 되겠습니다.”전양순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장은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포부를 이같이 말했다.지난해 전라남도연합회는 전양순 회장을 필두로 9번째 새살림을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람구암자 유점사법당뒤에 칠성단을 모아놓고 팔자없는 아들딸 나달라고 산제불공을 말고서 타관객지에 외로이 뜬몸을 부디 괄세 말어라산진매야 수진매야 휘휘칭칭보라매야 절끈밑에 풍경달고 풍경밑에 방울달아 앞남산 불까투리 한마리 툭-쳐가지고 저공중에 높이떠서 빙글뱅글 도는데 우리집에 저멍텅구리는 날안고 돌 줄 몰-라우리집에 서방님은 잘났던지
“밤, 고구마, 고추, 오이 등등 제가 하는 작목이 좀 되요”이금자 한국여성농업인강화특광역연합회장에게 농사일은 단순한 생업이 아니라 하루를 살아가는 기쁨이다.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인천에서 강화로 시집을 온 후에 지금까지 30여년간 농사를 지으며 평범한 여성농업인으로 살아왔어요.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시집가니까 당연히 농사를 지어야
하얗고 곱던 손이 거친 손으로 변하고, 곧았던 허리가 땅으로 구부러지도록 여성농업인의 삶은 고단하기만 하다.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부로,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들의 어머니로 여성농업인들은 군소리 없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왔다.여성농업인은 농업생산기반에 52%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농업생산의 보조자 또는 소
농촌진흥청은 농업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업기술명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2009년 5명, 2010년 3명이 선발 됐으며, 최종 선발된 농업기술명인 중 대상을 뽑는 ‘최고 농업기술명인’은 2009년 현명농장(경기도 화성시 소재) 이윤현
1. 강원 춘천시,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 변옥철 대표된장 등 장류 제품으로 2009년에 사업을 시작해 ‘맛있는 장’이란 이야기를 듣고 있는 변옥철 대표(53·강원 춘천시 동면 상걸리)는 강원지역에서 장류 가공의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는 억척 농사꾼이다.변 옥철 대표를 비롯해 최연화(55), 이금옥(54), 송인자(50)씨
1. 강원 춘천시,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 변옥철 대표된장 등 장류 제품으로 2009년에 사업을 시작해 ‘맛있는 장’이란 이야기를 듣고 있는 변옥철 대표(53·강원 춘천시 동면 상걸리)는 강원지역에서 장류 가공의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는 억척 농사꾼이다.변옥철 대표를 비롯해 최연화(55), 이금옥(54), 송인자(50)씨
2011년의 시작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은 구제역으로 얼룩져있었다. 예년보다 한달 정도 늦은 3월 24일 출범한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시작부터 어려운 상황을 맞게된 생활개선회원들이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이끌어왔다.구제역을 비롯해 봄철 동해(凍害)로 꽃은 피지 못했고, 여름과 가을에는 많은 비로 과일이 여물지 못하는 등 영농현장에서도 애타는 목소리가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