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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농가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1만4,500여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68억 원(도비 34, 자부담 34)을 투입해 농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원자재 수급 불안, 농사용 전기료 인상,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가경영 불안 요인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민생경제 안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한다.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경지면적(시설재배면적 포함)이 0.5ha 미만의 소규모 농가다. 시설재배 농가의 경우 공익직불금의 소농 기준을 적용해 시설재배업 소득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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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전략작물(논콩, 가루쌀, 조사료) 피해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존 전략작물 재배 이행 기준은 정상적으로 파종·재배하고 수확까지 마칠 경우에만 직불금이 지급됐으나, 이번 기준 완화에 따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농지에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파종시기를 놓치면서 재배작물을 전환하거나 농지 유실 등으로 재파종이 어려운 경우에도 현지 확인 후 직불금 여부를 결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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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집중호우와 미호강 범람으로 농경지 등 침수 피해를 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주민들의 피해 보상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오송읍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청주시는 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무너진 하우스와 작물 피해에 대해 합당한 보상을 하고,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수해를 당한 주민 70여 명이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태풍이 몰아친다고 한다”고 우려를 전한 뒤“폭염 속에서도 수해 현장에 달려온 전국의 자원봉사자들과 일선 관계자들에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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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을 맺는 국가로, 협약에 따라 농촌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지만 실상을 그러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산하 130여 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장 선출·임명 과정의 성차별을 직권조사하고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전국 약 3만7,000명의 기초자치단체 이장 가운데 남성 비율은 90%를 넘는다. 농어촌지역의 주민 수나 성비에 비해 여성이 과소 대표되고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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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감에 따라 다자녀 가정 혜택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춘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등을 발표했다.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은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다자녀 가구 축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난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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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저출산·저성장을 가속화 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경제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에게 의뢰한‘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 벤처금융 활성화 방안’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같이 밝혔다.이 보고서는 수도권에 청년들이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5년 동안의 통계청의 광역자치단체별 청년층(19~34세)의 순이동 현황을 파악한 결과, 서울은 2018년 2만4941명에서 2022년 4만6198명으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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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 등이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보험료를 지원하는‘태아·산모 정책보험’개발을 추진한다.당국은 보험상품을 통해 임신과 출산 및 초기 육아 기간에 사회적 안전망을 조성해 가임기 부부들의 출산 장려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지난 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당·정은 대한민국 미래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인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이 중에서‘국민안심 출산 정책보험’ 이 이목을 끈다. 이 보험은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태아와 산모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주는 정책 보험 상품이다. 임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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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감에 따라 다자녀 가정 혜택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춘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등을 발표했다.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은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다자녀 가구 축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난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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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전국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중언어 학습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다문화가족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최근 여가부는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영유아기부터 모국어가 다른 부모 나라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중언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이중언어 직접 교육을 선호하는 다문화가족들의 수요를 반영해 만 12세 이하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이중언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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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주산지 농가가 아니면 가입이 어렵다.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피해는 보상받지 못한다.”집중호우 피해에 고온다습‘열대화’로 상징되는 최근 날씨로 인한 2차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면서 이와 관련된 여러 대책 추진과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따른 농어업 재해대책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 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가입‘문턱’이 비현실적이란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 주제발표자로 나선 농업농민정책연
종합
유영선 기자
2023.08.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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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연금 가입자 사망 시 배우자가 연금수급권을 승계받을 수 있는 상품의 가입 가능 나이가 60세에서 55세로 하향조정됐다. 이와 함께 농지연금의 채무를 담보 농지로 변제할 수 있는‘담보 농지 매입제도’가 도입된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일부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개선된 농지연금제도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농지연금은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받는 금융상품이다. 농지연금 승계형 상품에 가입이 가능한 배우자 연령을 60세에서 55세로 하향한다. 지난해 농지연금 가입연령
종합
백종수 기자
2023.08.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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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부족한 보건·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농촌공동체’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도록 하는 법이 국회에서 만들어졌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제정안의 통과로 농촌주민 등이 자조, 자립 및 사회적 책임성을 토대로 자발적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의 근거가 마련돼 농촌 지역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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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농업인센터는 이달까지 군내 읍·면사무소와 농협의 협조를 얻어 50여 개 마을의 여성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정책 안내 및 농작업 편이장비 실습을 통한 농작업 효율 개선,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전문 강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여성농업인들의 농업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제도 안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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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미혼 여성 가운데 결혼과 출산을 원하지 않는 이들이 각각 절반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비혼을 지향하는 이유로 ‘혼자 사는 게 좋아서’ 를 가장 많이 꼽았는데, 또래 미혼 남성들이 경제적 불안을 비혼 사유로 꼽은 것과 대조적이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결혼·출산 인식 조사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엠브레인에 의뢰해 올해 4월 25~28일 20~39세 남녀 1800명을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층면접(FGD)을, 6월 9~14일 이들과 15~59세 500명 등 총 2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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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 근로소득이 연간 평균 약 2천만원의 격차를 보이며 남성 근로소득 대비 여성 근로소득은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구 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 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995만9,148명 중 남성 근로소득자는 1,111만9,768명이고 여성 근로소득자는 883만4,426명이었다.같은 기간 남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543조1,903억원으로 전체의 67.63%를 차지했으며 여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259조9,735억원으로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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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성범죄자의 근무 여부 점검을 더욱 자주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나왔다.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지난 7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성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은 자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 또는 사실상 노무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직접 조사나 관계기관 조회 등의 방법으로 연 1회 이상 점검·확인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연 1회 이상의 점검·확인에도 불구하고, 취업제한 명령을 위반한 사람
종합
김수현 기자
2023.08.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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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폭우, 불볕더위에 대비해 저온저장고와 시에이(CA) 저장고 등 농산물 저장고 내외부를 꼼꼼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저온저장고 단열이 잘 안 될 경우, 벽면에 물방울이 생겨 냉동기 성능 저하, 누전 사고의 원인을 된다. 또한, 저장해 둔 농산물의 품질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농산물 저장고를 사용하기 전에 저장고 내외부를 사전 점검해야 한다. ■ 저온저장고=본체와 저장고 안쪽 실내기(냉각기), 저장고 바깥쪽 실외기로 구분되며, 온도는 디지털 온도계로 관리한다. 반드시 운전
종합
성낙중 기자
2023.08.11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