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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지자체 10곳 중 4~5곳은 주변에 분만이나 응급의료 처치를 받을 의료기관을 찾기 힘든‘의료 취약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취약지는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지역에서 특히 많았다.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2022년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5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분만의료에 대한 접근성 취약도, 의료이용 취약도를 분석한 결과 43.2%인 108곳이 분만의료 취약지로 분류됐다.의료원은 15~49세 가임인구 중 분만실에 6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지 않은 경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1.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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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년여성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청년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과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태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충남 청년여성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방안’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 분석 결과 청년 농가인구의 성별 인구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충남 20~39세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1.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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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호출하면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버스가 제주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용자가 적은 읍면지역 버스 운행에 따른 비용 손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 등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수요응답형 옵서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교통취약지역에 고정형 버스노선을 배치하는 대신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호출하는 시스템을 통해 노선, 정류소, 운행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다.옵서버스는 혼잡 시간대에는 기존 고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1.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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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이장·통장이 받는 기본수당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된다.행정안전부는 안전관리·복지행정 분야에 있어 이장·통장의 현장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장·통장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장·통장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에서 행정의 보조자로서 활동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법령·조례상 업무수행은 물론, 정부와 자치단체의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최근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 에 따라 읍면동의 안전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독거노인 증가, 긴급 지원대상자 발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1.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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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방 주도 성장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20명으로 당연직 6명, 위촉직 14명이다. 당연직 위원은 도의원 2명,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공무원 2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직 위원은 학계, 경제, 문화, 복지, 산업, 농업, 청년, 다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이들을 포함했다.초대 위원장에는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을 임명했다. 출범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지방 정주, 교육, 문화, 산업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1.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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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열대 농업을 중점 육성해 온 전라남도가 아열대 작물 전국 최대 생산지로 발돋움했다.농촌진흥청이 최근 발표한‘2023 아열대작물 재배현황’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재배면적 4천126ha의 59%에 달하는 2천453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시·도별로는 경남 1천91ha, 제주 399ha, 전북 84ha, 울산 22ha, 경기 20ha 등이다. 주요 작물은 약 24개 품목으로 채소·특작은 오크라·삼채·여주·공심채·강황·얌빈·롱빈·인디언시금치·커피 등이다. 과수는 망고·패션프루트(백향과)·올리브·파파야·바나나·키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0.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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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AI 돌봄 로봇 ‘다솜이’를 확대 배치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지역 내 우울감이 높은 홀로 어르신 55가구를 대상으로 AI 대화, 영상통화, 유튜브 연결, 실시간 안전 수칙 등을 알리는 돌봄 로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시가‘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를 선포한 이후 첫 번째 사업이다.사업 평가 결과 어르신의 우울증 정도가 호전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척도검사에서 사업 전 평균 11.9점으로 심한 우울 상태에 속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0.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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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열대 농업을 중점 육성해 온 전라남도가 아열대 작물 전국 최대 생산지로 발돋움했다.농촌진흥청이 최근 발표한‘2023 아열대작물 재배현황’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재배면적 4천126ha의 59%에 달하는 2천453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시·도별로는 경남 1천91ha, 제주 399ha, 전북 84ha, 울산 22ha, 경기 20ha 등이다. 주요 작물은 약 24개 품목으로 채소·특작은 오크라·삼채·여주·공심채·강황·얌빈·롱빈·인디언시금치·커피 등이다. 과수는 망고·패션프루트(백향과)·올리브·파파야·바나나·키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0.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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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단비가 되어주던 공중보건의가 급감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공중보건의 기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복무기간 단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의사면허 합격자는 3180명으로 2013년(3031명)에 비해 14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중보건의사 대상인 남성 의사면허합격자가 증가는 의료인의 군입대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0.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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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여성 전체 사망자의 약 11%가 유방암으로 사망, 단일질환으로는 중년여성 사망원인 1위로 나타나면서 중증질환 치료제와 관련해 정부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연령별 암 환자수 현황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의 암 환자수가, 같은 성별에선 40~50대 여성 암 환자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7월 기준 40대 여성 암 환자는 17만3066명으로 전체 암 환자의 10.3%였다. 이는 같은 연령대 남성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0.20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