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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은 수술 후 7년 동안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놀라운 점은 이 위험이 7년 이후에는 다시 정상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3년부터 2011년 사이에 40~59세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 1만2,955명과 받지 않은 여성 1만2,955명을 비교 분석해, 최대 17년 동안 추적 관찰해 골다공증 진단 여부와 골절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이 절제하지 않은 여
건강
김수현 기자
2024.02.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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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 시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 및 사진, 영상통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119 신고를 할 수 있다.소방청은 최근 이같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119 신고가 가능하다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문자 및 사진, 영상통화, 119신고 앱 등을 활용한 ‘다매체 신고’는 2011년부터 소방청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다.지난해 다매체 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89만6천49건으로, 전년 66만689건 대비 35.6% 증가했다. 매체별로는 문자와 사진(MMS)을 활용한 신고가 총 46만1천223건으로 절반 이상(51.4%)을 차지했다
문화
김수현 기자
2024.0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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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가 대신 주고 추후에 받아내는‘양육비 선지급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양육비 선지급제는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한 부모에게 정부가 대신 지급한 후 이를 양육비 채무가 있는 비양육 부모로부터 받아내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현재 양육비를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가족(중위소득 75%)에게 한시적으로 양육비 긴급지원금을 주는 제도가 있다. 그러나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며, 정부가 비양육 부모로부터 채무를 회수한 비율도 15%로 낮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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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설 연휴(2.9~2.12) 동안에도 학대피해노인의 긴급보호 등을 위해 노인학대 신고체계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37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365일 24시간 신고 전화(1577-1389)를 운영하고, 노인학대 신고어플을 통해서 학대피해노인 보호서비스를 지원한다.나비새김(노인지킴이) 어플은 언제 어디서나 노인학대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2021년 6월 개발·배포됐으며, 신고자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사진·동영상, 음성녹취 등의 첨부로 직접증거 확보가 용이하다.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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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성 건강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대만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덴마크, 폴란드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미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홀로직(Hologic)이 2020~2022년 143개국 여성 7만9,000명(15세 이상)을 설문조사한 결과, 세계 여성 건강 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5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홀로직이 세계 여성 건강 지수에 대해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치안 문제 △예방 및 치료 실태 △기본 생활 여건(Basic Needs) 등 5가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여성 건강 지수가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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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 등 이주민이 기초 한국어만 알아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한국어로 쓴 한국생활 안내(이하 ‘쉬운 한국생활 안내’)’를 제작했다. 여가부는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누리집인 ‘다누리’(www.liveinkorea.kr)와 다누리콜센터(1577-1366) 등을 통해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 태국어 등 12개 외국어로 한국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12개 언어 외 이용자들도 기초 한국어만 알아도 한국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국립국어원과 협력하여 ‘쉬운 한국생활 안내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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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3년 수확기 이후 쌀값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산지 재고물량의 조속한 시장 격리 등 정부 차원의 쌀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55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 25일 현재 11.7% 떨어진 19만 4천796원/80kg 수준이다.이는 정부의 2023년산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민간업체의 소극적인 매입과 공공비축미 매입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농가가 농협에 출하하는 물량이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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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2023년 품목별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마늘, 가을무 2개 품목을 출하한 농업인 89농가에 4억4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기준가격을 결정하는 생산비(농진청 발표)와 유통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표)가 지난해 12월말 최종 발표됨에 따라 올해 1월에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별 기준가격과 지원계획을 확정했다.마늘은 2022년 11~12월, 가을무는 2023년 8~9월에 농가가 신청한 물량 중 2023년 품목별 주출하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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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광역형 농촌인력지원센터 신규설치 등 농업인력 지원사업에 60억6천만 원을 투입,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한다.우선, 올해 2월 시행되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2억4천만 원(도비 2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한다. 특별법은 시도지사가 농어업고용인력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요건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를 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도 단위 인력풀 모집·배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교육·관리 지원을 담당한다. 이와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2.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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