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업도 결코 불리하지 않다. 작물을 특화시키고 유기농으로 키운 농작물을 시장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로 직접 판매하면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전남 진도에서 친환경 작물을 재배ㆍ판매해 연간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강은수(52) 씨는 ‘소규모 가족농’의 전도사로 불린다. 강 씨가 소규모 가족농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사과, 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1~2년 여름철에 기상재해도 없고 생육상황이 양호해 단수가 가장 높았고 생산량도 많았다. 전세계에서 연간 사과 6천900여만톤이 생산돼 이중 854만톤 가량이 교역되며 배는 2천90여만톤이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사과는 49만톤, 배는 41만톤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사과 9
“농약이며 화학비료는 절대 쓰지 않습니다. 모양만 식물이지 키우는 것은 애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키우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습니다. 하찮게 보이는 농작물이지만 화학비료 안주면 잘 크고 해로운 성분도 뱉어내지 않습니다. 이처럼 친환경 농산물을 얻으려면 식물이 원하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먹여줘야 합니다. 그것
다시 수박의 계절이 다가온다. 때 아닌 이상기온으로 수박농가들은 주름살이 펴질 날이 없다. 하지만 매년 이맘 때면 수박을 찾는 이들로 성황이다.하우스 수박으로 사시사철 달콤하게 즐길 수 있게 됐지만, 아무래도 수박은 여름에 즐기는 것이 제격이다.수박의 역사는 꽤 오래 됐다. 조선시대 ‘연산군일기’에 수박 재배에 관한 기록이 나타나 있다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갈수록 빨라지는 더위에 봄·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벌써부터 ‘더운 여름을 어떻게 이겨낼까’ 걱정이 앞선다.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선 시원한 침구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전에는 여름 침구하면 ‘삼베’와’마’를 떠올렸지만, 요즘은 인조&
이제 커피도 국내산이 있다!최근에 귀농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가서 처음부터 아예 직업으로 농부의 길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농업인신문은 자유무역협정 시대에 한국 농업·농촌의 희망을 찾기 위한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의 힘입니다’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매주 넷째주 12면에 게재될 이번
진시황이 그랬던 것처럼 누구나 불로장생, 무병장수를 꿈꾼다.전북 순창군은 장수 노인 비율이 다른 곳보다 월등히 높은 ‘블루존’으로 통한다. 인구 3만명인 이 지역의 100세 이상 노인은 11명이나 되고 최고령자는 107세다.서울대 노화 고령사회연구소의 2002년 조사에 따르면 순창군은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10만명당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소비자들의 수박, 참외에 대한 선호는 들쭉날쭉하지만 토마토, 딸기, 오이, 호박의 소비량은 늘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들 6개 품목의 2010년 재배면적은 2009년보다 1% 감소한 5만3천989ha, 이후 감소는 지속돼 2020년은 5만1천594ha로 전망됐다. 올해 재배면적은 2009년보다 수박 3%, 오이 2% 감소하지만 참외,
경기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에 이영희 현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67세·사진)이 추대됐다. 신임 이 회장은 지난 달 15일 경기도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농업인단체협의회 총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 15개 농민단체를 이끌게 됐다.이 회장은 그동안 김포시농촌지도자회장,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부회장,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 및 중앙회 이사, 중앙정관개정
- 이번에 열리는 생활원예 교육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나이번 교육은 봄을 맞아 자신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원예식물에 관한 기초지식과 실내생활에 필요한 식물 가꾸기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월요일, 수요일 금요일로 20명씩 나눠진 60명의 교육생들은 식물번식 및 재배방법 등 생활에서 원예식물에 관한 이론교육, 실내식물 등에 대한 실습 등을
여름을 앞두고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에어컨 판매전쟁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에어컨 구입철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에어컨은 크기·기능 등에 따라 100만원 선에서 400만원 대까지 가격이 다양하고 설치할 때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구입과정에서 면밀한 비교·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이 2007년에서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접수한 에어컨
중국 가정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대접하는 것이 바로 차다. 차를 생활의 일부로 여길 만큼 아침부터 저녁까지 뜨거운 물을 담은 보온병을 품에 안고 산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 찻잎을 휴대한다.중국인들이 차를 중시하는 것은 물이 좋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느끼한 기름과 산성 식품이 많기 때문에 알카리성인 차를 섭취해 자연스럽게 중화시키는 것이다.건강을 마시고
우리 고유의 음식인 한식의 맛과 품질을 결정하는 양념채소는 ‘있는 듯 없는 듯,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 음식의 맛을 주도’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 다독여 왔다. 2010년 양념채소 재배 면적은 건고추·마늘·쪽파 재배 면적 감소로 2009년보다 1% 감소한 11만1천490ha로 추정됐다. 건고추·마
최근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인터넷전화를 포함한 결합상품의 가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해지 시 위약금 관련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이에따라 한국소비자원은 2008년 4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최근 1년간 접수된 초고속 인터넷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사건 사례 및 해당 통신사를 발표하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유형과 가입시
타임이 선정한 10대 건강 식품에 꼽힐 정도로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는 꼭 챙겨야 할 야채다.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C와 지방 분해를 돕는 비타민 B, 고혈압을 예방하는 루틴 등 외에도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리코펜 성분까지 풍부하다.외국에선 기름에 볶거나 끓여 먹는 등 조리방법이 다양한 반면 우리나라에선 고작 생으로 먹는 정도다.
“2010년은 양계수의사회가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최근 제 3대 대한양계수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손영호 회장은 양계수의사들이 양계산업의 지속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양계수의사회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고, 내실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회원증가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해 중부, 충청, 영남, 호남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배추, 무, 당근, 양배추, 감자 등의 2010년 엽근채소(감자포함) 재배 면적은 2009년보다 1% 증가한 8만9천219ha로 전망됐다. 배추 재배 면적은 2009년 가격 강세로 2% 증가한 3만4천900ha로 전망되지만, 무 재배 면적은 2만3천624ha로 1% 감소할 전망이다. 양배추, 당근 재배 면적은 각각 6천ha, 2
사람의 지문은 각기 다르다. DNA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만은 다르다. 지문이 똑같을 확률은 650만분의 1이라고 한다. 또한 지문은 부모의 유전자 영향을 받아 모태에서 13~19주쯤에 형성되고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지문에 대한 연구는 미국·영국 등 서양의 과학자들에 의해 고대부터 시작됐으며 범인을 추적하는 데 주로 활용됐다. 그러
독약같이 까맣고 쓰디 써 어지럽고 메스껍기만 하다는 ‘커피 울렁증’ 환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 안 가득 채워오는 향에 절로 눈이 감겨지는 마케팅 전략 덕분에 커피를 즐기는 문화는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됐다.한국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 10위. 인스턴트 커피소비량은 세계 1위다. 미국은 원
연말정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5월 31일까지 지난 연말정산에서 빠진 부분을 신고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세법상 경정청구 3년과 고충처리 2년을 합해 모두 5년분은 구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2005년분은 오는 5월31일까지 환급신청을 해야한다.지난 2월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꼼꼼히 확인해 돌려 받을 수 있는 세금을 챙겨야 겠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