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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을 섭취하면서 근력 운동을 하면 애주가의 간(肝)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간 건강의 지표가 되는 GOP·GPT·감마-GTP 등 간 효소의 혈중 농도가 뚜렷하게 감소한 것이다.지난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하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박동호 교수팀이 주기적으로 음주를 즐기는 30~40대 남성 12명(평균 나이 36세)을 대상으로 강황 섭취와 저항 운동이 이들의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강황 섭취 또는 저항 운동과의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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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는 7~8월에 저혈압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외부 활동이나 작업을 하는 사람,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저혈압을 예방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저혈압’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저혈압’은 대개 혈압이 수축기혈압 90mmHg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저혈압의 진료인원은 2015년 2만4,946명에서 2019년 3만6,0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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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의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s) 성분이 피부 보습과 아토피 치유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마루온 기술연구소 염명훈 연구원팀이 털 없는 생쥐 32마리를 이용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함유한 파인애플추출물(PFEG)을 4주간 사료로 제공한 후 피부 수분 상태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된 결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아토피를 가진 생쥐에게 PFEG(파인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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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는 사람은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40%가량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국대 가정교육과 이심열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9,220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하는 운동 유형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50.9%는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반대로, 성인의 절반은 운동 등 신체활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6.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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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과거에는 장 건강을 위해서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유,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 등을 섭취해왔으나,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장 건강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이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 시 유의할 점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바이오틱스 기능프로바이오틱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6.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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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으로 만든 바디 스크럽제가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미국 의료계에서 나왔다. 이와는 달리 살구·호두 등 입자가 큰 재료로 만든 바디 스크럽제로 피부를 문지르면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입혀 염증·흉터·감염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바디 스크럽제는 일종의 각질 제거제로, 대개 피부 바깥층의 죽은 세포 제거를 위해 사용한다. 천일염이나 설탕 등 연마성 성분을 이용하는 물리적 스크럽제와 AHA·BHA 등의 산성 성분에 의존하는 화학적 스크럽제로 분류할 수 있다.보디 스크럽제를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6.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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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섭취량이 많은 고령의 여성일수록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의 여성이 생선을 더 많이 먹을수록 치매 검사에서도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이 2009~2010년 경기 양평에서 이뤄진 양평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60세 이상 노인 808명의 생선 섭취량과 인지기능 저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생선 섭취량과 인지기능 저하 위험도 간의 상관성)는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5.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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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경남소방본부의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발생한 벌 쏘임 출동건수 1,815건 중 83.9%인 1,523건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했다.특히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다음 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올해 7월까지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에 달해 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높아지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데 휴가 등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6월부터 벌과 사람의 행동반경이 중첩되면서 사고의 위험도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5.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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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가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지원을 위한 ‘여성안심 지킴이세트’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2021년 여성안심 지킴이세트 지원 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침입, 도난, 성폭력 등의 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호신벨(위기 상황시 경보발생, 지인에게 위치정보 및 녹음파일 전송) ▲실내용 홈캠(휴대폰 앱을 통한 실내 상황 영상 확인) ▲무선동작감지센서(실내 침입여부 앱을 통해 확인) ▲문열림센서(문열림 발생 여
문화
김수현 기자
2021.05.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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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무릎관절증이 60대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퇴행성 변화 및 골다공증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빨리 발생하게 되므로 60대 이상 여성의 주의가 요구된다. 무릎이 붓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무릎관절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무릎관절증, 60대서 가장 많이 발생‘무릎관절증’이란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며, 이는 퇴행성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무릎관절증, 외상·타 질병·기형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4.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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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건강하고 맛도 좋은 요구르트를 직접 만들어 먹어 보면 어떨까?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첨가물이나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하게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요구르트는 유산균을 이용해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으로 최근 4년간 소비량이 12.2% 증가하고 있는 유가공품이다.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는 우유와 유산균이며, 우유는 개봉되지 않은 일반 흰우유또는 멸균우유를 사용하고 유산균은 유해균 혼입을 줄이기 위해 시중에서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3.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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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의 우유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에서의 우유와 건강과의 관련성 연구’를 실시한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이 연구는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 연구팀이 폐경기여성의 우유 섭취량에 따른 식사의 질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년) 자료를 활용해 폐경기여성의 우유섭취빈도를 중심으로 분석했다.연구에서 우유섭취량은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1일 200㎖로 설정했으며, 연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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