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예산군청 1층 문화사랑방에서 여성농업인 회원들의 수채화 작품 25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사업 중 하나인 ‘마음을 그리다’ 수채화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그린 작품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조강옥 센터장은 “작년 3월 처음 시작할 때 붓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던 여성 농업인들이 온전히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며 물감과 붓으로 표현하면서 이제는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남청주농협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여성조합원·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여성리더의 지식함양, 농협사업에 대한 이해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이혜성 농협경주교육원 교수의 ‘협동조합의 이해와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에 이어 조합장과의 대화에서는 남청주농협의 발전방안과 여성조합원 권익증진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이길웅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는 여성조합원과 함께 나가야 한다”면서 “아
하동 옥종농협은 최근 농협 대강당에서 ‘2019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4개월간 15회 교육과정을 수료한 17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자녀들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기초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농업종사 의지가 있는 농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습위주의 농업교육,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 발효식품 교육, e-비지니스 교육 등 15회차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정명화 조합장은 “농촌지역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ld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윤옥남씨는 태풍 ‘링링’이 지나간 뒤 세 가지의 시련을 겪고 있다. 800평의 사과밭에서 수확을 앞둔 사과 5,000여개가 낙과 피해를 입으면서 큰 손해를 보게됐고, 피해율이 자부담 비율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작물재해보험 적용마저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예상 피해금액만 1천200만원 정도에 이르는데 연간 3천만원 정도의 수익에 대비하면 절반 가까이 수익이 줄어든 셈이다.또 낙과는 되지 않았지만 나무에 매달려 있는 부사 품종도 강풍에 멍이 들어 제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6일 국회 앞 ‘공익형 직불제 관철 비상대책위원회’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현수 장관은 “농업,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농업인들의 바람대로 공익형 직불제가 국회를 통과하고, 잘 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추석 전 태풍으로 논작물 농업인은 물론, 밭작물을 하는 농업인들도 큰 피해를 입어 공익형 직불제
감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중에 하나로 북아메리카에서는 바나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 감귤은 우리나라 전체 과일 중 생산량 1위(26.8%)를 차지하고 있고, 소비량 역시 14.3kg으로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만감류인 황금향(베니마돈나)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속껍질이 얇아 먹기 좋으며 신맛이 적고 당도도 한라봉에 버금간다. 또 특유의 향기가 있다.최고급 감귤로 각광11월부터 2월까지는 ‘감귤’의 계절이라고 할 정도로
농촌진흥청은 오는 11월 20일˜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강소농대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각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사업 관계관을 대상으로 올해 강소농대전의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고 행사 운영과 관련한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19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 강소농대전이 주력하고 있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상품기획(M
서울특별시 내 모든 경찰서에서 여성 대상 범죄가 접수되면 신고부터 현장 출동, 사건 종결까지 신속·민감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여성안전정책 추진본부 7차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대 여성 범죄 ‘신속·민감 대응 시스템’을 서울 내 전체 경찰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속·민감 대응 시스템은 경찰이 112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수사 부서 인계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하는 대응 시스템으로, 지난 한 달간 강남·관악&
농림축산식품부 9월의 우수 벤처·창업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푸디웜 주식회사(대표 김태훈)를 선정했다.‘푸디웜’은 2016년에 창업한 청년기업으로 친환경 곤충 ‘동애등에’를 원료로 활용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의 균형을 잡아주는 반려동물 수제간식과 사료를 제조·판매하고 있다.기업의 핵심 기술로 특허 등록된 로스팅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사료 제조 시 감칠맛과 향을 향상시켜 기호도를 높이고, 일반 곤충사료 유통기한이 약 1년인 것에 비해 이 기술은 유통기한을 2년까지
진천농협과 농협중앙회진천군지부는 지난 10일 진천농협 회의실에서 베트남 출신인 배소영 씨 가족에게 추석선물로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2013년에 우리나라로 시집와 두 아이를 키우며 시어머니와 벼농사를 경작하고 있는 배 씨는 진천농협에서 실시한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모범적으로 수료하고 전문농업실습에 참여하는 등 전문여성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박기현 조합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 여성들이 우리 농촌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천농협 30기 여성대학 수료식이 지난 10일 제천농협 5층 대회실에서 열렸다.농협 여성대학은 지역여성의 평생교육에 농협이 적극 참여해 교육의 본질인 소양과 전문성을 갖추게 만들고 있다. 해당 교육은 지역사회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의 양성과 농협사업의 폭넓은 이해증진 및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전개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김학수 학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 애용에 여성대학이 앞장서 줄 것과 지도자들이 농업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군 고산농협은 지난 10일 고산농협 웰컴센터 2층에서 여성결혼이민자와 멘토 여성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농촌다문화여성 농업기초교육의 일환으로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습, 농기계 사용법 등 맞춤형 영농교육은 물론 농산물유통, 자녀건강관리,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국영석 조합장은 “멘토 결연과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멀리 타국 땅에서 부모형제와 떨어져 생
함안군은 지난 4월부터 9월 10일까지 생활개선회함안군연합회 회원 85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문화계승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바람직한 농촌문화 조성에 기여코자 총 39회에 걸쳐 실시한 올해 전통문화계승교육은 장구난타, 국학기공, 한지공예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함안군에 따르면 장구난타는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국학기공을 통해 농촌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면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함안군 관계자는 &ldq
한국여성농업인밀양시연합(회장 이영자) 회원 30여명은 최근 초동면 다옴공방에서 ‘2019년 여성농업인 리더십 배양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현실적인 주역인 한국여성농업인 회원들이 중심이 돼 농촌 주역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조직 결속력 강화는 물론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리더의 자질배양 및 소양교육을 위해 마련됐다.이영자 회장은 “농촌의 바쁜 일상 속에서 회원들간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천연염색 체험으로 개개인의
한국여성농업인진안군연합회(회장 강미화) 지난 24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생명산업의 등불, 한여농이 밝힌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갑수 의장, 관계 기관과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회원 11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되고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이 기탁됐다.강미화 회장은 “여성 농업인 모두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농촌지도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새로운 농업 소득을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회장 이옥배)와 이천시연합회(회장 이재경)는 지난 18일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한 이천중학교에서 가래떡과 주먹밥, 제철과일 도시락을 나눠주는 바른 먹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바른 먹거리 캠페인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대직 부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행사와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회장 현정애)는 지난 3일 도임원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귤청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8~9월은 청귤청 담그기에 적절한 시기로 이번 행사에서는 60kg의 청귤을 만들었는데 현정애 회장이 청귤을 제공했으며, 오금정 부회장이 청귤청을 담그는 장소와 보관 저장고를 제공했다. 현정애 회장은 “오늘 회원들이 담근 청귤청은 1년 뒤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옥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9일 취임했다.이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상호 간에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열린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면서 “여가부가 이제는 보다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 문화확산과 사회발전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전국적으로 가족센터 확대, 마을 공동체 돌봄 활동 발굴·확산 등을 제시했다.한편 이 장관은 1955년생으로 전북 전주여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전북 부안군의 농업회사법인 슬지제빵소의 김슬지 대표를 선정했다.김슬지 대표는 찐빵은 어른들의 음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젊은층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질 좋은 국산재료와 특허제조 방법으로 오색찐빵·크림치즈찐빵 등 다양한 찐빵을 개발했다. 특히 우리밀과 팥, 소금 등 100%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고, 국내 유명 제빵프랜차이즈에 납품하고 해외 진출에도 성공해 지난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젊은 농업인의 모델이 되어가고 있다.슬지제빵소는 전통 발
고흥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여성농업인, 귀농인, 고흥미래농업대학생 등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관련 작업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SFTS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작업 재해의 예방 관리 중요성을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