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농자재의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영농철을 앞둔 농촌현장에서는 농업용 하우스 비닐과 파이프 등의 가격도 점차 오르면서 농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평균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40달러 수준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55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미국의 경기부양책과 일부 산유국의 공급 차질 등의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원유에서 휘발유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석유화학공업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가 만들어지고, 이를 기초로 다시 농업용 하우스 비닐, 합성고무 등 다양한 분야
종합
성낙중 기자
2021.02.05 14:13
-
포스코가 철강 부산물로 만든 규산질 슬래그 비료의 우수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포스코는 지난 4일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필주 교수팀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슬래그 비료로 재배한 쌀이 다른 쌀에 비해 품질과 생산성에서 검증됐다고 밝혔다.규산질 슬래그 비료란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슬래그를 가공해 입상으로 제조한 비료로, 식물 생장을 돕는 가용성 규산(25~30%)과 토양개량을 돕는 알칼리분(40~48%) 등이 포함돼 있다.이번 실증 연구는 경남 사천·전남 순천·대전 등 3개 지역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됐는데 슬래
종합
성낙중 기자
2021.01.22 14:14
-
지난 해 일명 음식물쓰레기 비료(비포장 비료) 매립으로 논란이 됐던 대전 유성구 구룡동 일원 토양과 지하수에서 독성 물질인 페놀이 검출됐다. 지난 14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구룡동 187번지와 243-1번지, 258번지 일원 토양과 지하수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토양에서는 기준치 4㎎/㎏보다 최대 27.3배109.21㎎/㎏ 많은 페놀이 검출됐다.인근 지하수에서는 페놀이 오염기준치 0.005㎎/ℓ보다 20배인 0.103㎎/ℓ까지 나왔다.합성수지, 합성섬유 등 화학제품 연료로 쓰이는 페놀은 중추 신경계, 심장, 간 등 인체 기관에
종합
성낙중 기자
2021.01.22 14:13
-
농촌에서는 파종 후 싹이 트지 않거나 모종 불량으로 종자회사나 육묘장과 분쟁이 발생하지만 그 해결이 쉽지 않다.경기도 김포시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 모 씨는 지난해 충남의 한 육묘장에서 딸기 모종 1만5천주를 구매해 심었지만 1만 주 가량이 바이러스로 고사하면서 육묘장과 소송을 벌이고 있다. 골자는 모종값을 지불하라는 육묘장의 소송에 맞서 모종의 불량 입증을 통해 반대로 손해배상을 받겠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찍어 놓은 사진과 인근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모종 불량에 대한 확인을 받아 입증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또 천안시의 박 모
종합
성낙중 기자
2021.01.15 16:28
-
북극발 한파로 시설 하우스 안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냉해 피해가 우려된다.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하우스의 온도를 높여야 하지만 최근 등유공급이 줄어들면서 농업인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지난 6일 경기도 시흥시의 정철희씨는 시설 하우스 안에서 관엽식물들을 키우고 있다. 봄 출하를 위해서 내부 온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지만 난방 온도를 높일 수 없어서 생육이 멈춰있다.앞서 하우스를 삼중으로 설치해 밖의 찬 공기 유입을 막았고, 또 출입문 바닥에 비닐에 헝겊을 덧대 따뜻한 공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하지만 겨울철
종합
성낙중 기자
2021.01.15 16:27
-
한국전력이 2025년까지 전기요금 체계를 용도별에서 전압별로 변경할 뜻을 표명했다. 농업계는 농사용, 농촌 주택용 전기요금이 오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최근 한무경 국민의 힘 의원이 공개한‘2021~2025년 중장기 경영 목표’ 보고서는 용도별 요금체계 개선과 전압별 요금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가기반의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요금선택권을 다양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다 대규모 기업농에게 요금혜택이 집중되고 있는 점도 이유로 대두되고 있다.한전은 보고서에서 2024년에 농
종합
성낙중 기자
2020.12.28 17:08
-
농촌에서의 폐농약과 폐농약용기의 처리가 여전히 미흡해 지자체의 조례제정과 환경공단의 예산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폐농약은 2017년 환경부가 폐의약품, 폐형광등 등과 함께‘특별관리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규정했고, 별도의 전용 수거함을 통해 수거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일부 지역의 경우 지자체 조례를 통해 폐농약의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있고, 폐농약용기는 별도로 한국환경공단의‘영농폐기물 수거·처리사업’으로 관리하고 있다.하지만 폐농약을 처리하는 관련 조례는 경기도의 경우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등 4개 시군에만 있는
종합
성낙중 기자
2020.12.11 13:43
-
-
-
-
-
대전광역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 활동의 기회와 문화 활동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사업이다.지원요건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급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본인과 세대주의 소득금액 증명원을 첨부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14일까지
여성농민단체
성낙중 기자
2020.01.10 14:21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2020년 농촌여성 실용 교육 및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농촌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여성 실용 교육 및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은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한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 습득과 전통생활문화 계승발전, 취미교양 교육의 기회 제공 및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23개 반, 43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교육은 요리, 전통주, 제과, 천연염색, 양말목 공예 등 5개 반이 운영된다.
여성농민단체
성낙중 기자
2020.01.10 14:21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함께하는 배움의 즐거움, 함께 여는 활력농촌’을 위한 2020년 농촌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에서는 100여명의 교육생이 모인 가운데 과정별 세부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홍천군 농업혁신 WHY&HOW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방자치경영연구소 최덕림 강사의 인문특강을 실시했다.2020년 농촌여성교육은 농업·농촌 활력화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능력 함양과 농촌여성 능력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읍·면
여성농민단체
성낙중 기자
2020.01.10 14:21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함께하는 배움의 즐거움, 함께 여는 활력농촌’을 위한 2020년 농촌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에서는 100여명의 교육생이 모인 가운데 과정별 세부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홍천군 농업혁신 WHY&HOW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방자치경영연구소 최덕림 강사의 인문특강을 실시했다.2020년 농촌여성교육은 농업·농촌 활력화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능력 함양과 농촌여성 능력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읍·면
여성농민단체
성낙중 기자
2020.01.10 14:2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