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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급방식과 카드 사용처 등을 전면 개편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은 도시에 비해 문화, 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 및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2016년부터 매년 전업 여성농업인에 대해 지원해 왔다. 올해 제주 여성농업인 1만7,872명에게 1인당 20만원 씩 총 35억7,400만 원이 지급 완료됐다. 그동안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을 사용하려면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선불식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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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기관으로 ‘거창군’ 이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일 HW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우수 기관과 이용수기 우수사례 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우선 행사에서는 농촌지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우수기관 1위로 선정된 거창군을 비롯한 도시·도농·농촌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5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농촌부문에서는 거창군과 함께 고흥군·기장군·달성군·울주군·청도군·청양군·칠곡군·횡성군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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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노후되어 사용이 중단된 찜질방을 샤워실로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34개소의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찜질방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농촌마을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시범으로 추진했던 이 사업은 농촌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랑방 역할을 겸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3년간 폐쇄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코로나19 이후 다시 이용하려 하자 최소 16년에서 최대 26년 세월이 흘러 보일러 고장은 물론 3년간 사용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여러 가지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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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물 중 바나나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화순군은 우리나라 중위도 온대성 기후에 사계절이 뚜렷했으나, 올해 여름 날씨는 국지성 호우 및 고온 다습한 아열대 기후가 연상됐다.이처럼 아열대 기후로 변화되는 것에 대응해 선제적 소득 기반을 만들고자 36억 원을 투자 ▲일반농 3농가 ▲청년농 4농가 ▲3.25ha의 바나나 유리온실을 지원해 건축 중이다.품목으로 바나나를 선정한 이유는 푸사리움 옥시스포룸이라는 치명적인 곰팡이로 세계 최대 바나나 산지에 바나나 병이 확장하는 추세이고, 앞으로 노지 재배의 고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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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비 500억 원을 연이율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융자지원 한도는 농·어업인은 1억 원, 농·어업 법인과 학사 농업인은 2억 원이다. 또 농수산물 저온저장고 시설은 5억 원, 수출·가공·유통사업자, 가맹점 입점자는 10억 원이다.융자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시설자금은 주로 농지 구입, 시설하우스, 증·양식시설, 저온저장고 설치, 기계·장비류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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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축사시설의 화재가 빈번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축사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지난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2만 6,293곳의 축사가 있는데 지난 2018~2022년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438건으로 14명이 부상을 당하고 356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70~80여 건의 축사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12~2월·42%)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55%)이 가장 많았다.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년 2월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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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오는 22일까지 관내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제를 운영한다. 이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재배신고제는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 배 재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농가의 연락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시는 과수화상병 발병 작물인 사과, 배를 재배하는 경작자에게 지난 27일부터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소유자 등의 신고사항을 작성해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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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국제기구와 정부, 그리고 민간 기업들이 함께 제도적·문화적 노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특히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지표와의 연계를 통해 임금 격차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성별 임금 격차 해소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논의’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이번 정책포럼에는 유엔여성기구(UN Women),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와 외교계·학계·산업계 관계자 등 6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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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희귀질환과 엄마의 임신 질병을 무료로 보장하는‘공익 보험’이 우체국에서 출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자녀의 희귀질환과 엄마의 임신성 당뇨 등 주요 임신 질환을 분만 시까지 무료로 보장하는‘우체국 대한민국 엄마 보험’을 출시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11월 24일 출시된 보험의 가입 대상은 17~45세의 임신 22주 이내 임신부와 태아다. 자녀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희귀질환으로 진단을 확정받았을 때 진단비 100만 원을 지급한다.임신부의 경우에는 임신중독증 10만 원, 임신성 고혈압 5만 원, 임신성 당뇨병 3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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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강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수의직 공무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의 수의직 정원은 40명이지만 현재 15명에 불과해 25명이 부족한 상태다. 도내 지자체 중 정원을 확보한 곳은 횡성군(2명)과 양양군(1명) 등 2개 지자체뿐이다.태백시, 속초시,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등 7개 지자체는 수의직 공무원을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해 군 복무를 대체하는 공중방역 수의사에 의존하고 있다.강원도의 수의직도 정원(86명)과 비교하면 19명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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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선배시민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선배시민은 65세 이상 도민으로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후배시민(65세 미만 도민)과 소통하는 노인을 말한다. 선배시민을 명시한 조례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조례는 도지사가 선배시민이 합당한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재원 마련 및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여건 조성에 노력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를 위해 선배시민 연구·교육 및 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 선배시민·후배시민이 연대하는 공동체 참여 사업, 선배시민 강사 양성 등의 사업 지원을 시행하도록 했다.선배시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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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2차 예산심의에서 대폭 삭감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의 2024년도 예산안에 관한 심사를 거부했다.농림수산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가 의회에 제출한 2024년 농업기술원 예산 규모는 491억5천600여만 원으로, 올해 602억여 원보다 111억여 원(18.42%) 줄어든 규모다. 농업기술원의 내년 사업 중 50개는 폐지, 70개는 감축할 예정이다.농림수산위원회는“농업기술원 소관 사업예산의 연속성을 가져야 할 사업이 30~50%까지 삭감됐다”며“폐지 50개, 감액 70개 사업으로 수요자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2.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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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많은 연구성과를 내고 있지만, 실제 농업현장에 접목해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과제는 많지 않다는 지적이다.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 위한 기술 보급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문이다.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5일 농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농업·농촌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의 다양한 많은 연구성과가 있었으나 실제 농업현장에 접목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과제는 많지 않다”고 지적하면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1.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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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우분 연료화 사업’이 빠르면 내년 3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전북도는 환경부가 우분 연료화 사업 ‘우선 허용-사후 규제’에 합의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 특례를 신청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우분 연료화 사업은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제도 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북도는 지난 5월 새만금산단 열병합발전소 3개소와 연료 공급 협약으로 수요처를 확보하고, 제조원료 확대를 통한 발열량과
종합
김수현 기자
2023.11.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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