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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뷰티케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자신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피부를 스스로 관리하는 ‘뷰티케이션(Beauty+Vacation 합성어)’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국내 전문가들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탁월한‘우유’를 활용한 관리를 적극 추천했다. 우유 속 천연보습인자인 락틱산이 피부의 묵은 때와 각질을 제거하고 미백에도 효과를 주며, 미네랄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9.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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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체중 증가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간편하게 체중을 감량하고자 체중감량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최근 제공했다.체지방 과도해지면 ‘비만’식약처에 따르면, 체지방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음식 섭취로 얻는 에너지보다 소모되는 에너지가 더 적은 경우, 남은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쌓이고 체지방이 과도해지면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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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나 손목, 어깨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일을 한다면‘건초염’을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건초염’이란 건초, 건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건초염, 건막염이라고 한다. 근육의 끝은 힘줄(건)로 되어 있는데, 이 힘줄이 뼈에 붙어서 관절을 움직여 주는 힘을 제공하고 있다. 인대가 단순히 뼈를 잡아주는 수동적 역할을 하는 반면에 근육의 끝인 힘줄은 관절을 움직이는 능동적 역할을 하고 있다. 힘줄도 활액막으로 덮여 있는데, 이를 건초(힘줄을 싸고 있는 막) 또는 건막이라고 부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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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섭취가 노인의 수면 장애 개선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나나에 풍부한 멜라토닌과 트립토판이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체온을 높여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는 것이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Sebelas Maret) 대학 영양과학과 에밀리아 엔진리나 파누리완티 연구원팀이 60세 이상 노인 62명을 △대조 그룹(바나나 미섭취) △하루 바나나 130g 섭취 그룹 △하루 바나나 260g 섭취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4일간 수면 장애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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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지속 되면서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살모넬라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란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 증세가 나타나는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72시간이며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이 4.7℃(26.3→31℃) 상승해 7월 한 달간 폭염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8일(0→8) 증가했고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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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채소를 섭취하면 아이가 자라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채소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다. 채식을 거부하는 아이에게 채소를 먹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지난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헬스라인은 ‘아이에게 채소를 먹이는 6가지 현명한 방법’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채소 섭취를 거부하는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팁을 제시했다.첫째, 아이에게 채소를 계속 드러낸다. 자녀가 채소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8.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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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탈모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밝혔다.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2천명에서 2020년 23만3천명으로 2만1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1만7천명에서 2020년 13만3천명으로 13.2%(1만6천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9만5천명에서 2020년 10만명으로 5.8%(6천명)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다음은 국민건강보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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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체중’이 결코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은 40세 이상 남성이 체중 변화가 심할수록 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고 최근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02~2011년 5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약 170만명을 추적·관찰했다. 총 1만1,500명에서 암이 발생했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이전에 암 발생이력이 있거나 기간 중 사망한 표본은 제외했다.교수팀은 체중 변화량에 따라 표본을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평균 체중 변화량이 큰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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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을 섭취하면서 근력 운동을 하면 애주가의 간(肝)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간 건강의 지표가 되는 GOP·GPT·감마-GTP 등 간 효소의 혈중 농도가 뚜렷하게 감소한 것이다.지난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하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박동호 교수팀이 주기적으로 음주를 즐기는 30~40대 남성 12명(평균 나이 36세)을 대상으로 강황 섭취와 저항 운동이 이들의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강황 섭취 또는 저항 운동과의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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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는 7~8월에 저혈압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외부 활동이나 작업을 하는 사람,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저혈압을 예방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저혈압’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저혈압’은 대개 혈압이 수축기혈압 90mmHg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저혈압의 진료인원은 2015년 2만4,946명에서 2019년 3만6,0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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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의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s) 성분이 피부 보습과 아토피 치유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마루온 기술연구소 염명훈 연구원팀이 털 없는 생쥐 32마리를 이용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함유한 파인애플추출물(PFEG)을 4주간 사료로 제공한 후 피부 수분 상태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된 결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아토피를 가진 생쥐에게 PFEG(파인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7.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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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는 사람은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40%가량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국대 가정교육과 이심열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9,220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하는 운동 유형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50.9%는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반대로, 성인의 절반은 운동 등 신체활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6.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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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과거에는 장 건강을 위해서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유,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 등을 섭취해왔으나,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장 건강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이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 시 유의할 점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바이오틱스 기능프로바이오틱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6.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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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으로 만든 바디 스크럽제가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미국 의료계에서 나왔다. 이와는 달리 살구·호두 등 입자가 큰 재료로 만든 바디 스크럽제로 피부를 문지르면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입혀 염증·흉터·감염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바디 스크럽제는 일종의 각질 제거제로, 대개 피부 바깥층의 죽은 세포 제거를 위해 사용한다. 천일염이나 설탕 등 연마성 성분을 이용하는 물리적 스크럽제와 AHA·BHA 등의 산성 성분에 의존하는 화학적 스크럽제로 분류할 수 있다.보디 스크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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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2021.06.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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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섭취량이 많은 고령의 여성일수록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의 여성이 생선을 더 많이 먹을수록 치매 검사에서도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이 2009~2010년 경기 양평에서 이뤄진 양평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60세 이상 노인 808명의 생선 섭취량과 인지기능 저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생선 섭취량과 인지기능 저하 위험도 간의 상관성)는
건강
김수현 기자
2021.05.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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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경남소방본부의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발생한 벌 쏘임 출동건수 1,815건 중 83.9%인 1,523건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했다.특히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다음 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올해 7월까지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에 달해 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높아지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데 휴가 등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6월부터 벌과 사람의 행동반경이 중첩되면서 사고의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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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2021.05.28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