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경순)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전국여성농민대회가 열렸다.‘식량주권 실현’, ‘쌀 값 보장’ 등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5천여 전국여성농민들, 이낙연 국회 농해수위원장, 강기갑 의원,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 한도숙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비롯해
채소에 이로운 신선한 약수를 공급할 수 있는 ‘농업용 약수제초시설’이 농촌지도자의 힘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돼 화제다. 이 농업용 약수제초시설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취나물 농사를 짓는 이종현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장이 아이디어를 내고 사비를 털어 개발한 것으로,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이 회장은 20년째 친환경 취나물 농사를 고집
「온조가 고구려로부터 나와서 마한의 변방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가 마한이 흔들리는 틈을 타서 마한을 멸망시킨다. 이때 마한의 주근(周勤)이란 장수가 남쪽으로 피신해 있다가 우곡성(牛谷城)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온조왕이 얼마나 노하였는지 5천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공격하여 주근을 잡아 허리를 자르고 처자들까지 죽인다. 그 후, 주근의 반란을 평정한 2년 뒤에
시흥시는 도시근교 농업의 특색을 살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비롯해 환경 보전과 경기도민들의 휴식 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속에서 여성농업인으로서, 시의 먹을거리를 담당하고 있는 시흥시생활개선회(회장 김계자)는 25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으로 살아가는데 활력을 얻고 있다.빵사모(빵으로 사랑을 전하는
서산에는 쌀·배·마늘·생강으로 잘 알려져 있고, 서해안을 끼고 있는 등 농산물과 해산물이 풍부하다. 여기에 서해고속도로가 관통하면서 해상물류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서산시생활개선회(회장 이숙하) 회원들은 대부분이 여성농업인들로 영농에 바쁜 중에도 살기 좋은 농촌을 여성의 손으로 만들어 나가자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남쪽으로는 경남 창녕군에 접하고,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북서쪽으로는 경북 고령군과 지리적으로 마주해 도시근교 농업의 모델로 통하고 있다. 또 도시근교 농업의 특색을 살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비롯해 도시 환경 보전과 대구광역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시민들이 먹는 농산물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
강원도 춘천시 신사우동에 위치한 춘천전통산자 이정순 대표는 장인정신에 입각해 오로지 품질 하나로 자부심을 느끼며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춘천전통산자에 도착해서 명성만 듣고 큰 공간을 예상했던 기자앞에는 생각보다 작은 한과집 간판이 걸려있었다. '대체 이 공간에서 어떻게 저런 명성을 얻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허나 이정순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이미화 제8대 생활개선중앙회장이 생활개선회원들과 많은 농업관계자들의 축하속에 취임해 2년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지난 달 생활개선중앙회 제16회 정기총회 임원선출에서 중앙회장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이미화 회장은 20일 농촌진흥청 제3회의실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생활개선중앙회 홍보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마산시생활개선회이자 시인인
인구 51,877명의 장성군은 여성 군수인 이청 군수를 필두로 막강 여성파워를 자랑하는 고장이다. 특히 군의 총애를 듬뿍 받고 있는 장성군생활개선회는 자타공인 장성군의 으뜸 여성단체라고 자부한다. 지역의 대표 봉사 단체이면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성군생활개선회. 그들의 활약상을 들여다 보기로 하자.활발한 분과활동649명의
회원들의 성원으로 생활개선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지난 임기동안 지역 축제인 홍길동 축제 홍보를 위한 유채밭 조성을 비롯해 각종 사업으로 많은 기금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도 받았다. 회원 수도 꾸준히 늘어 탄탄한 생활개선회가 조성됐다고 자부한다. 올해는 생활개선회를 위한 지원금도 늘어난 만큼 기금 조성에 드는 노력을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모두
전국의 모든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러하지만 우리 장성군생활개선회는 특히 우리 지역의 영농을 주도하며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우리 장성군생활개선회의 우리음식연구회는 단풍축제를 비롯해 각종 지역 축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도지사까지도 인정하는 단체로 거듭났다. 올해 우리 장성군생활개선회를 위한 예산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재정자립도가
지난달 18일 농촌진흥청에 첫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 박 대변인은 1978년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지도직으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공직 재직 중 가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농업연구를 수행해왔다. 농진청 산하 농촌자원개발연구소(현 한식세계화연구단)에서 농업인 복지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최근 국립농업과학원의 홍보팀장으로 일하다 대변인으로 발탁됐다.특히
이번주의 주인공은 전주시생활개선회 양미자 회장(49세)이다. 그저 전원생활이 좋아 농촌을 택했던 그녀… 이상과는 다른 현실과 맞닥뜨리며 힘들고 고된 시간도 있었지만 농촌을 택한 것에 대해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농촌을 꿈꿨던 도시처녀전주 출신의 양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인천으로 가게됐다. 그저 대학입학 만을 목표로 물 설고
읍 회장 6년을 거쳐 시 회장 4년까지 10년이란 긴 세월을 생활개선회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 온 권혁분(52세) 씨에게 그 동안의 생활개선회는 그녀의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자신의 집안일과 농사일보다도 생활개선회를 위한 일이라면 모두 다 제쳐두고 두팔을 걷어붙였던 그녀였기에 생활개선회와 함께 하지 않는 그녀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하지만 지
지난달 23일 제 22대 농촌지흥청장에 취임한 신임 김재수(52세) 청장은 지난 5일 전문지기자단 인터뷰를 통해 “농업이야말로 미래의 성장 동력” 이라며 “농업의 산업화를 통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자신이 명명한 실용화 할수 있는 농업인 ‘생활공감 녹색기술’을 들며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과 노하우, 우리
용인시생활개선회장이자 한터조랑말농장의 여주인 김수옥(51세) 씨의 외모만 보면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란 ‘도시여성’이었다. 커다란 눈망울에 짙은 쌍거풀, 하얀 피부까지 농촌생활이 20년이 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와 잠시만 이야기를 나눠보면 그녀가 우리 농업에 대해 얼마나 자부심을 갖고 있고, 또 우리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안
우리 전통 장 맛 만큼이나 푸근한 외모를 지닌 권순분 씨(53세) 씨는 한켠에 정갈하게 매달려 있는 메주들로 단장한 전통 한옥으로 꾸며진 전통 장 사업장 ‘지미당’의 대표이다. 느긋하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티끌하나 허락지 않은 사업장과 그녀의 손길이 곳곳에 베어있는 정원을 보기만 해도 권 씨의 완벽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그 흔한 홈페이지나 광고 없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그동안 군산시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온 강정순 씨(58세)는 군산시생활개선회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생활개선회장들의 맏언니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면회장부터 시작해 생활개선회장직을 역임한지 벌써 8년이란 세월이 흘러 올해를 마지막으로 군산시생활개선회장을 물러나는 강 씨. 생활개선회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생활개선회에 애착을 갖고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60세를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홍순자(59세) 씨의 웃는 모습에서는 나이를 찾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천진난만함이 가득했다. 가식이나 거짓된 표정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 아이같이 맑고 밝은 모습에 처음 만나는 것임에도 그녀와 마주앉은 순간 마음속의 긴장의 끈이 ‘탁’하고 풀림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올 한해 추진된 도농교류사업을 돌아보는 ‘2008 도농교류사업 평가회’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시티콘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 등 3개 학습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3개 단체가 한해동안 추진한 도농교류 평가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사례발표를 통해 올 한해의 도농교류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