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고령화돼가고 있는 타 단체에 비교해 생활개선회는 젊은층 회원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회원관리를 철저하게 하기위해 회원가입에 제한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는 회원은 바로 삭제시키기도 하지만 회원수가 계속 늘고 특히 젊은 층의 활동이 활발해 주활동 회원들의 연령대도 30대부터 60세 까지 다양하다.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신 금전적인 부담
오나시스 충격“오! 신이시여. 제발 사실이 아니기를….”1968년, 미국인들은 TV, 라디오, 신문을 통해 발표된 재클린 케네디의 재혼 소식에 경악했다. 영원한 미국인들의 사랑, 영원한 퍼스트레이디 재클린이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와 결혼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왜 하필 그런 새끼랑….”“천박하고 짐승 같은 호색한 오나시스와 결혼하겠다니…. 바로 옆에서 남
한미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농업인단체들은 지난 11일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노동단체 회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대학생 등 2만여명(경찰추산)과 함께 서울시청 인근 프라자호텔 도로에서 한미FTA 저지 전국 농민총궐기 대회를 벌였다.이날 궐기대회는 경찰의 집회 원천봉쇄 방침에 따라 당초 5~6만명의 대회 참가인원의 절반 정도만 모였으며, 집회 장소
철저한 계획…바이에른주 클러스터네덜란드 와게닝겐의 ‘푸드밸리’가 산학협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적인 식품 클러스터로 자리잡았다면 독일 바이에른주의 클러스터는 이제 막 시작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향후 발전가능성이 기대되는 곳이다.바이에른주의 클러스터는 모두 19개로 구성돼 200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들 클러스터를 살펴보면 독일인들의 성격
초고유가 속에 올 한 해 서민들이 강력하게 원했던 유류세 일괄 인하가 무산됐다.지난 13일 고유가 대책 마련을 위해 열린 정부와 대통합민주신당간의 정책협의에서 정부는 “세금을 깎아 고유가에 대처하는 나라는 없다”는 논리를 강경하게 고수하며 소득·소비 상태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유류세를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유류세 인하 대신 제시된 난
대선을 40여일을 앞둔 지난 6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대권출마를 선언한 각 당의 대선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선정국에서 처음으로 대권주자들이 한데 모이면서 중앙언론과 농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대선후보들이 직접 자신의 농정공약을 밝히는 자리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이인제, 심대평, 문국현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지리산여성농업인센터는 센터 사무실이 있는 본관 외에 부설로 지리산들꽃어린이집과 지리산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설명없이 센터 시설만 살펴보면 이곳이 여성농업인센터가 맞나? 하고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다. 지리산여성농업인센터는 넓지는 않지만 놀이터까지 갖춘 운동장과 넓은 잔디마당, 각종 체험학습장이 있는 자연학교를 같이 운영하고
여성농업인센터의 법인화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법인화의 방법론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여성농업인센터의 공공성, 투명성, 지속성, 자율성을 위해선 법인화가 필수라는 의견에는 한치의 반대도 없어 작년에 있었던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총회에서 법인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추진위원장으로서 아직까지 이
남미대륙 남동부에 위치해 한반도 면적의 13배가 넘는 드넓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1810년에 이르러서 스페인에게서 독립한 이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6년 ‘국가사회주의’를 표방한 ‘후안 페론’이 대통령에 오르면서 엄청난 변혁을 겪게 된다. 이 이야기는 아르헨티나 격동의 시대에 젊은 나이로 후안 페론과 결혼, 아르헨티나의
여성농업인센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사업의 농림부 환원과 법인화만이 해결책이라는 지적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회장 임연화)가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여성농업인센터 현황과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임덕규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은 “2005년도에 사업이 농림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됨
상 호=포천 영그린하우스 대 표=이영주웹 주 소=www.farmstory.com주 소=포천시 화현면 명덕리 318-1연 락 처=031-532-1454, 031-534-8675꽃과 허브가 가득한 400여평 규모의 온실 정원, 그윽한 허브향과 꽃이 주는 화사함이 지천인 이곳에서는 ‘꽃밭 식사’가 가능하다. 두부를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재미난 ‘두레박 체험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지난 2일 농림부 종합국감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타 위원회와 달리 비교적 순탄하게 국정감사 일정을 끝냈다. 그러나 대선정국의 영향을 피하지는 못했다. 예년의 열의는 식었고, 송곳 같던 질문도 무뎌졌다. 마지막날인 이날 국감에는 한미FTA 협상 추진의 정부측 핵심 관계자와 반대역할을 주도했던
천안(天安). 천안시는 도시와 농촌이 잘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동부로는 흙성산, 남부로 광덕산이 있어 태풍도 이 지역을 통과할때는 조용히 지나가고 동쪽은 금강, 남서쪽은 삽교천, 북쪽은 아산만으로 나뉘어 큰비가 내려도 홍수피해가 거의 없어 말 그대로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도시다.이렇게 살기 좋은 천안을 더 살기 좋게 만들겠다고 외치는 천안시생활개선회의 활
어느 행사마다 생활개선회가 참여하면 지역 인사들이 “생활개선회는 천안의 꽃”이라고 칭찬하고 도 대회때도 다른지역 회장들이나 회원들이 “천안시생활개선회는 충남에서 가장 앞서가는것 같다”고 평가할 때마다 뿌듯하면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여태껏 천안생활개선회는 다른지역과는 다르게 먹거리행사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의 성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성농업인의 경제참가 비율이 55%를 넘어서고, 영농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 비율이 50%를 넘어서고 있는 등 농촌에서도 여성농업인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솔선해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생산작목의 차별화와
그레이스 켈리는 1929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명문가에 태어났다.천사처럼 예쁘던 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들자 미의 여신이 사람으로 태어난 것처럼 완벽한 아름다움을 갖추게 됐다. 170cm의 늘씬한 키에 화려한 금발, 푸른 눈의 전형적인 북유럽 풍 백인 미녀였다.극작가였던 숙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연극·영화에 관심이 많았다. 1951년 ‘열 네시간’이라는
국정감사의 빡빡한 일정으로 주요 현안과 문제점 등에 대한 지적이 주마간산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현장국감을 핑계 삼아 해당 위원들이 유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올 국정감사가 국회법이 정한 기한보다 한달 가량 늦게 개최된데다 대통령선거 직전의 국감이어서 ‘술에 물 탄’식이 될 것이라 예견됐었다. 예측대로 지난해 하루종일 감사를 진행하던 것을 3시간
유럽농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벌이고 있어 유럽농업에 대한 경계심도 표출된다. 유럽연합 소속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농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여기며 농업보호에 힘을 쏟아왔다. 유럽 국가들은 한편으로 농산물시장 개방과 세계화에 물결에도 흔들리지 않을 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유럽 단일시장 형성
홍성군 홍동면에는 여성농업인의, 여성농업인에 의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농업인센터가 있다. “희망이 열정으로 모이면 현실이 된다”고 외치는 이곳은 어떤 곳일까?홍성 여성농업인 모두 센터 주인전국의 여성농업인센터장들이 가장 활성화돼있고, 자랑할 만한 센터가 어디냐고 물으면 주저없이 추천하는 곳은 바로 홍성여성농업인센터.안정순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소장에게 비결
강원도생활개선회(회장 남옥희)는 지난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3,000여 명의 내빈과 회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생활지원 사업 실적 발표회를 겸한 강원도생활개선회 대회를 개최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 내외와 이기순 도의회 의장, 조희숙 생활개선중앙회장, 홍문섭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장 등의 내빈이 축하한 가운데 ‘건강하고 당당한 어르신 활력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