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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연합이 올해의 여성운동상과 성평등 디딤돌·걸림돌을 선정했다. 성평등 걸림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지목됐다.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난 7일 이같은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우리 사회 성평등 실현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지정하고, 반대로 걸림돌 역할을 한 개인 또는 단체를 지정하는 것이다.성평등 걸림돌에 개인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규헌 경남도의원 등이 지목됐다.여성단체연합은“오 서울시장은 지난 2022년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하면서 최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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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올해도 봄철 저온 피해로 인한 결실 불량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냉해경감제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에 구입가의 70%를 군비로 지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일 평균기온은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돼 개화기가 빨라지고 이에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청송군은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개화기 전 냉해경감제를 적절히 살포해 작물의 내한성을 증진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재해예방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기온 하강이 예상될 때 즉시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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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균형 있게 참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3월 15일까지 공모한다.선정된 단체는 성평등 마을 규약 개정과 함께 마을 또는 읍·면·동 단위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성인지 교육 및 성평등 공감(토크) 콘서트, 역할극·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단체는 도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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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봉농가의 월동 피해 복구를 위해 보급용 여왕벌 1만 마리를 증식해 공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도는 여왕벌 육성 농가 67곳을 선발해 농가당 360만 원의 양봉 물품을 지원하고, 증식 농가와 피해 농가를 연결해 여왕벌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이달 말부터 증식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르면 5월 말에 여왕벌 1만 마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도에 따르면 날씨 등 조건이 맞아 조기에 대량 보급할 경우에는 아카시아 개화 시기에 꿀 수확에 이용할 수 있어 양봉농가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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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군 지자체들이 영농약자의 농작업을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고 농작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70세 이상 고령농·5천㎡ 이하 영세농·여성농업인 등이며,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농작업반이 현장을 방문해 로터리 작업, 비닐 피복 씌우기, 작물 수확, 퇴비 살포 등의 농작업을 대행한다.농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역 지자체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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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농업인 월급제’를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 위해 지난 13일 무주농협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농협은 올해 216농가에 월평균 180만 원씩을 6개월간 지급한다.이는 지난 6년간 월평균 지급액보다 20만 원이 증가한 액수다.농가당 지급액은 월 20만~250만원이다.지원 대상은 사과, 포도, 복숭아, 천마, 고추, 벼, 토마토, 오미자 등 15개 품목을 재배하는 216농가다.군은 비수확기에 농민의 영농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출하 약정액의 일부를 비수확기에 지급하는 농업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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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여성이 누리는 권리가 남성의 3분의 2에 그치는 등 성별에 따른 격차가 크다고 세계은행(WB)이 평가했다.세계은행은 지난 4일 발표한‘여성, 비즈니스와 법 2024’보고서에서 조사 대상 190개국의 여성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가 평균적으로 남성의 64.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전 조사에서는 77%였는데 이번 조사에 ‘여성 안전’과‘보육 서비스 접근성’이라는 두 개의 평가 지표를 추가한 결과 점수가 더 낮아졌다고 세계은행은 설명했다.이 조사는 원래 이동성, 직장, 급여, 결혼, 부모 하기, 사업, 자산, 연금 등 8개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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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4분기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200명(7.7%) 감소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모두 전년동월 대비 계속 감소했다.2016년(40만6200명)까지 40만명을 웃돌던 연간 출생아 수는 2017년(35만7800명) 40만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2020년(27만2300명)과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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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향사랑기부금이 100억 원을 넘어 143억 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00억 원을 목표로 홍보전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전남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세액 공제, 답례품 제공 혜택 효과로 지난해 12월초 1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여 일 만에 43억 원이 추가 모금되면서 연말 143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시·군별로는 담양이 22억44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고흥(12억2900만 원), 나주(10억6700만 원)가 뒤를 이었다. 3개 시·군이 10억 원 이상을 모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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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의 대표 봄꽃 축제인 ‘상도문마을 벚꽃축제’가 사라진다. 축제를 진행하는 주민 대부분이 70~80대 이상 고령으로 축제를 치룰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2009년 처음 열린 이 축제는 15년 동안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막해 매년 관광객이나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2019년 동해안 산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하다가 지난해 축제를 재개했다.설악산 가는 길목에서 열리는 데다 도로변 벚나무가 꽃 터널을 이뤄 상춘객들에게 각광 받았다. 마을 한쪽에서는 농촌 체험과 농산물 판매 등 다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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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못난이 김치 등 농식품 온·오프라인 신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재)충북기업진흥원 내 농식품유통본부(본부장 노진호)를 설치하고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조직규모는 3개팀(유통사업팀 5명, 온라인사업팀 4, 농촌융복합팀 3)이며, 본부장을 포함해 13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유통사업팀은 못난이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 농식품 해외수출업무, 못난이 상표권 관리, 주요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온라인사업팀은 온라인 쇼핑몰 및 플랫폼 구축 운영, 온라인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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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자연재해 징후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하고자 농업용 저수지에 자동 수위 계측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12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경남 18개 시·군이 관리하는 저수량 3만t 이상 저수지 285곳에 자동 수위 감지기, CCTV를 설치해 저수지 수위를 자동으로 계측한다.10분 단위로 측정되는 수위 값과 실시간 CCTV 영상은 경남도 스마트 종합방재 시스템에 자동 전송된다.경남도는 자동 수위 계측 시스템이 갖춰지면 가뭄으로 인한 수위 변화,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넘침, 제방 붕괴 등
종합
김수현 기자
2024.03.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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