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이 여성친화형농기계와 농업용 드론 임대지원 사업에 나선다.평창군에 따르면 이는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여성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며 또한 농업용 드론 상용화 추세에 맞춰 농업용 드론 사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평창군은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1억 9000만원의 예산으로 관리기와 동력예취기, 탈곡기, 운반차 등 40대의 농기계와 농업용 드론 2대를 구입해 10월부터 관련교육과 장비 임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구입지원 사업, 농기계 순회수리, 농기계 교육
광주 북구의회 표범식 의원(양산·건국동)은 지난 5일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한 ‘북구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발했다.주요내용으로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시책 발굴 및 지원 ▲ 여성농업인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복지시책 ▲ 관련 사업 추진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지원 ▲ 귀농 및 이주 여성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정착지원 ▲관련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표 의원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중문농협은 지난달 27일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여성문화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여성문화교실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체험과 건강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가교실, 노래교실, 영농교육, 문화탐방, 여성농업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뿌듯하고 기쁘다”며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 제 9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상반기 영농활동과 지역봉사활동에 대한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특히 가을장마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선물을 지역농상물로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장세득 회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올해 추석선물을 우리 농산물로 구입하면 어려운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농가주부모임은 순수영농에 종사하는
안동시가 여성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안동시는 여성농업인의 출산과 가사부담, 영농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출산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현실에 맞게 도우미 지급단가를 높이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 거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또 여성농업인이 스포츠센터, 영화관람, 건강관리 등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거주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는
“황귀비, 찌우마루, 그레이트…. 이름도 다 다르고 속 썩이는 품종도 있지만 다 제가 직접 기르고 수확한 소중한 복숭아입니다.”충북 음성군 ‘향기로운 도원’ 이수안 대표(63세)는 둘째 딸 유수경 씨와 함께 3천평의 복숭아밭을 가꾸고 있다.그는 1984년부터 27년간 포도농사를 짓다가 2012년부터는 복숭아로 전환했다. 당시 나이가 50대에 접어들면서 힘이 들기도 했고, 무엇보다 수입포도가 유입되면서 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수입포도가 마구 들어올 시기라 포도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제4호 A-벤처스로 ‘(주)본프레쉬’를 선정했다.A-벤처스 제4호인 본프레쉬는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개발과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본프레쉬는 샐러드에 적합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공급함과 동시에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주력 제품인 포장샐러드와 조각과일 생산시 발생하는 갈변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는 품종을 도입해 제품 신선도를 개선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특히 유통기한이 일반 양상추보다
“숲이야, 숲이야, 하고 부르다가 ‘수피아’가 된 거예요. 짧은 이름이지만 저희의 소망과 의지가 담겨있답니다. 또 수피아는 숲의 요정이라는 뜻도 있어요.”경기도 화성시 수피아농원 백종숙 대표는 남편 홍선기씨와 10여년전 귀농, 숲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수피아농원은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교육인증과 에듀팜 인증을 받은 곳으로 아이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부부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한다.“숲체험은 남편의 오랜 꿈이었어요. 그리고
충청남도가 우리 농업 속 일본용어를 비롯해 한자·은어·속어 등 잘못된 용어를 바로잡는다. 특히 오랫동안 사용해 온 일본식 표현과 한자 농업용어 등을 순우리말로 순화해 청년농부와 귀촌·귀농 농업인, 관련 단체, 도민 등에게 책으로 제공한다.이처럼 충청남도가 일상 농업에서 쓰이는 일본어 등을 청산에 나선 이유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용어가 은연중에 국민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제 강점기 일본이 한국어 말살정책을 쓴 것도 이런 이유가 내재해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 농업에서 쓰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명자)는 지난 27일부터 28일부터까지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를 개최했다.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명산업의 등불 한여농이 밝힌다’를 주제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의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농협중
전북농협은 지난 8일 전북지역본부에서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1대1 맞춤 농업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 72명과 여성농업인 79명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1:1맞춤 농업교육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주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교육과 전문여성농업인의 후견인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농업교육의 효과 증대를 위한 후견인 능력 배양과 소통을 통한 교육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부터 나포면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여성농업인 능력배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군산시가 2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군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2019년부터 2023년)이 확정돼 시행됨에 따라 민선 7기 농업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또 벼농사관리 등 당면영농교육, 농작업 재해예방, 농기계 안전교육, 섬유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순회교육은 생활개선회원 640명을 대상으로 12개 읍면동을
안성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500여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23개회 각 회별 요양원 및 노인복지회관 봉사활동, 환경보호운동, 생활과학기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활동을 평가하며 되돌아보는 자리를 갖고, 회원 간 정보교환 및 단결력을 증진시켰다. 특히 규방공예, 생활소품, 농산물가공품 등 성
울릉군은 농촌지역 여성들의 일자리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떡지도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우리떡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본 이론 및 실습수업으로 진행되며 부지깽이, 삼나물, 고비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퓨전떡 만들기를 통해 여성농업인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울릉군은 지난해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원예활동자격취득과정과 치매예방지도사 및 웃음치료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촌여
부여군 ‘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행사가 지난 12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화합한마당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 등 3개 여성농업인단체임원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부여군 농업·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최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일본 정부의 결정
한국여성농업인춘천시연합회가 8월 19일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방 코사지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바쁜 일상 속이었지만 많은 회원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상반기 앞치마 코사지 교육의 큰 호응에 이어 하반기 교육에서는 가방 코사지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참석한 회원들은 가방을 하나씩 받고 그 위에 작은 호박 코사지를 만들어 달았다.이밖에도 고순자 횡성군연합회장이 강사로 초빙돼 교육을 펼쳤다.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은 예로부터 당도와 육질이 우수한 포도로 유명한 지역이다. 최근에는 샤인머스켓과 같은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천송이 나무’ 장수농원 김미숙, 민병길씨 부부는 30여년전 귀농 후 이곳에서만 포도와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 현재 자옥, 샤인머스켓 등의 포도 재배면적은 6,000평, 사과대추는 1.400평에 이른다.“우리집은 포도가 천송이가 열리는 나무가 있어서 그것으로 유명한데 지금은 포도도 따고 있고, 아이들이 체험을 많이 와요.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rd
우리나라 여성 노동자 4명 중 1명은 유산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여성의 유산 비율은 비직장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정책연구원은 지난 20일 ‘여성 노동자의 노동환경은 안전한가?’라는 이슈페이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유산 및 분만 관련 진료 현황을 분석한 후 여성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건강상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노동자의 유산 비율은 2015년 기준 24.5%로, 2006년 18.7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천령식품’의 ‘신판수 대표’를 선정했다. 신판수 대표는 비타민C 성분이 많지만 쓴맛이 강한 여주를 특수 가공해 구수한 향의 여주혼합차를 개발했다. 또 즙, 엑기스, 환 등 제품 다양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동남아 등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며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했다. 이와함께 신 대표는 국내최초로 여주작목반을 구성, 여주재배를 시작한 천령식품은 품질관리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정기적(연8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이 사업 예산으로 8억원을 편성했으나, 지난 3월 6153명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하면서 사업 예산을 모두 소진했다.제주도는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인기에 따라 추가경정 예산으로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해 5835명에게 카드를 추가 발급할 예정이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여성 농업인의 여가 및 문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다.연간 13만원 한도 내에서 음식점, 안경점,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