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쌀 가공제품 생산…쌀 소비 촉진에 앞장미국·중국·싱가포르 등 수출…연 매출 8억원 달성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쌀식품을 연구·개발해‘올작’브랜드로 다양한 인증받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전라남도 나주시 소재‘레인보우팜(주) 농업회사법인’(이하 레인보우팜)의 류정희 대표는 20대의 청년 여성농업인으로, 다양한 살 가공제품을 생산하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류정희 대표는 2017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수산창업아카데미를 이수하는
전라남도 나주시 ‘농업회사법인 나물사랑’ 이정희 대표 나물류 전처리가공 제품으로 해외시장까지 진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전통식품이자 건강식품인 나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전라남도 나주시 소재‘농업회사법인 나물사랑’이정희 대표는 전남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나물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사명으로 10여년간 나물류 가공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소포장 기술을 개발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인증받는 등의 노력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 시장까지 진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
농업인 사업열전 경기도 가평군 ‘코리안파인’ 이수근 대표 국내 최초 초임계 추출 공법으로‘잣 오일’생산·판매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잣 가공품 개발해 고부가가치 실현 직접 생산한 잣을 국내 최초로 초임계 추출 공법으로 저온 추출해 자연 그대로의 풍미를 살린‘잣 오일’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코리안파인’(이하 코리안파인) 이수근 대표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다양한 잣 관련 상품을 개발·제조해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잣을 맛보여 드리고 싶다는 이
전라남도 담양군 ‘담주영농조합법인’ 김형락 대표“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지역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담주영농조합법인’김형락 대표는 담양의 대표 특산품인 대나무와 친환경 쌀로 수제 맥주를 개발해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나무·친환경 쌀 수제 맥주 만들어 억대 매출양조장·식당 함께 운영…외지인의 관심 ‘한몸에’ 수제맥주 매력에 빠져 직업까지 바꿔최근 전라남도가 선정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김 대표는 전국 대나무의 34%가 자생하는 담양에서 지역 특산품 죽순, 대나무 등
건강·맛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건강한 걸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 “건강한 음식을 아이도 맛있게 먹게 할까.” 이러한 고민으로 건강에 맛까지 더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하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근화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로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과채음료, 착즙주스 등 건강 음료를 제조·가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한 음료는 국내 대형마트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판매하며 지난해 매출한 22억5천며만원을 달성했다.이에 최
동물복지를 실천하며 건강하게 사육한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로 유가공품을 만드는 부부가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밀크아트(주)’(이하 밀크아트) 이석원·황길연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석원·황길연 부부는 경쟁이 과열된 소포장 제품 방식에서 벗어나 대용량 제품을 판매를 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인지도 높은 유가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이석원·황길연 대표는 동물복지를 실천하며 생산한 우유로 벌크 형
“국내에서 최고급 커피를 생산한다고 자부합니다. 커피가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인 만큼 세계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 강수미 대표는 미생물을 활용한 커피 가공기술을 특허받아 풍미 깊은 국산커피를 생산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커피 재배에서부터 가공·판매·교육 등 6차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커피나무,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강 대표는 일찍이 평소 관심이 많은 커피가 지구 온난화로 사라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자체 연구한 환경
검정보리로 배지를 만들어 동충하초를 생산하며, 동충하초의 일정한 생산성, 유효성의 표준화를 이루는데 성공한 여성농업인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주)모이식품’ 이영주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영주 대표는 식물을 배지로 동충하초를 생산하고, 이 동충하초 추출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며 동충하초의 상업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식물배지로 유효성분 표준화 단점
수출판로 개척, 지역 관광지 활용 체험 운영수출 공동브랜드 구축, 우리 농산물 세계 알리기 앞장 나물을 해외로 수출하고 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군 ‘농업회사법인 ㈜네시피에프앤비’(이하 네시피에프앤비)의 장현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장현순 대표는 지난 2013년 지역의 40여개 경영체와 법인을 설립해 나물 수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또한 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며,
예민한 굼벵이…시행착오 겪으며 사육 노하우 구축건강에 우수한 굼벵이, 분말·환으로 제조·판매 “많은 사람들이 굼벵이로 힘찬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서‘굼벵이’를 사육해 굼벵이분말, 굼벵이환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청년 여성농업인이 있다.‘굼’벵이로 힘‘찬’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굼찬농장’의 박지현(31)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직장생활 접고 굼벵이 사육 시작박지현 대표는 바쁜 도시생활과 직장생활 중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를 고민할 때쯤 아버지의 추천으로 굼
100% 국산원료를 사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김치를 생산, 값싼 수입산 김치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전남의 30대 청년 여성들이 있어 화제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나주 동강면에서 창업한‘농업회사법인 ㈜문스팜’김광일(37) 대표와 지난해 2월 목포시 대양산단에 창업한 ‘농업회사법인 신세계F&B(유)’공훌(36) 대표가 주인공이다. IT세대인 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전남 김치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100% 국산원료만 사용…안전성 우수, 품질·맛도 일품최고 품질 김치 생산으로 수입산 김치에 도
건강과 안전, 생활의 풍요를 뜻하는 웰빙(Well-bing)과 슬로우 푸드(slow food)가 식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다. 흔히들 전통장은‘슬로우 푸드’또는‘느림의 미학’이라고 일컫는다.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에 자리 잡은‘엄마손 된장(대표 송성숙)’은 웰빙족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된장, 고추장 등을 선보이고 있다. 남들처럼 으리으리한 규모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정성이 듬뿍 담긴 장을 선보이며 차분하게 소비자들과 신뢰를 쌓아 가고 있다. 지역서 생산한 햇콩, 5년 이상 간수
농촌 생활을 체험시켜 주는 친환경 주말농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서울이나 부산같은 대도시 인근의 주말농장은 바쁜 도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주고 있다.경기도 의왕시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다. 이곳에서 6년째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원은경 대표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힌다.아버지 원업상씨부터 60년 가까이 농사를 지어온 터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원 대표는 도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작물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그는 “도시생활을 하다가 농사를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정말 반대를 하셨다”면서
경기도 이천시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와 이천쌀로 유명한 지역이다. 으뜸농장 박금철 대표는 이곳에서 20년 넘게 복숭아 농사와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고 있다.또 지금같은 겨울에는 손두부를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그녀는 “봄부터 늦여름까지는 벼농사, 복숭아 농사를 짓고, 가을에는 병조림 만들기, 겨울에는 손두부를 만들고 있다”면서 “연중 할 일이 많이 바쁘게 지낸다”고 말했다.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대표적인 식재료가 콩이다. 일상 생활에서 콩으로 만든 제품을 먹지 않는 날이
흔히 ‘와인’하면 포도를 떠올리지만 사실은 포도뿐만 아니라 과일·식물을 발효시킨 즙을 말한다. 재료에 따라 독특한 빛깔·향기·맛이나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음료이자 주류다.세종시 전의면 금이산농원 김영기대표는 2천5백평에서 직접 재배한 오가피와 복숭아를 이용한 와인과 식초를 만들고 있다. 원래 전기기술자인 그녀는 2010년 오가피 농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사를 짓고 있다. 와인은 소소하게 담던 술을 어느 날 장태평 전 농식품부 장관이 방문해 제안을 하면서 시작을 하게됐다
“농업인도 이제는 콘텐츠를 갖고 농사를 지어야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우리 농원처럼 쌀농사를 지어도 어떤 쌀을 갖고, 어떤 층의 고객을 사로잡을지 고민을 해야하고요.”충남 당진시 돈섬농원 최연심 대표는 남편 이종억씨와 20여년전에 귀농, 유색쌀을 재배하고 있다. 돈섬농원의 쌀은 찹쌀부터 흑향찰, 자황미, 녹미 등의 기능성 쌀이고, 일반쌀은 재배를 하지 않는다. 그녀는 “처음에는 우리도 일반쌀을 재배했어요. 그러다 5~6년전에 가족들하고 조금씩 섞어 먹을 생각으로 흑찰향을 조금 심었는데 거기서 농사의
“샤인머스은 올해가 첫 출하였어요. 양은 적었지만 그래도 완판을 했고, 내년에 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알송이농원 조명선 대표는 바빴던 농사가 일단락 되고 잠시 여유를 찾고 있다. 하지만 25년이 농사에서 매년 그렇듯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다. 올해는 포도값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태풍이 연이 3개가 몰려오면서 생산에 지장을 받기도 했다. 목장부터, 표고, 수박, 참외, 체리 등 안 해본 농사가 없지만 자연 앞에서는 버텨내지를 못했다.포도농사를 시작한 이후로는 신품종에 대한
“제철에 먹는 농산물이 가장 맛있어요. 지금은 고구마가 제철입니다.”고구마가 제철인 요즘 경기도 이천시 하영농원은 수확과 가공, 또 체험준비로 바쁘다.문영희씨와 남편 김의수씨는 2만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고, 여기에 벼농사를 짓고 있다.특히 ‘고구마 디자이너’로 통하는 문영희씨는 고구마를 고구마말랭이, 고구마묵말랭이, 고구마수제조청 등 특색있는 가공품으로 만들어 내 인기를 얻고 있다. 부부의 이런 노력은 지난해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융복합산업 부문 농어민 대상을 수상하는
“40년전 시골이 싫었던 새댁이 지금은 손자, 손녀들한테 멋진 할머니로 보이고 싶은 여성농업인이 되어 있습니다.”경기도 화성시 꽃마루농원 임성애 대표는 포도농사와 두부, 천연염색 등을 하고 있다.그는 일평생을 농촌에서 살고 있다. 시골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농사짓는 집에서 살았고, 한 때는 시골을 떠나 도시생활을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후 대를 이어 살아온 남편과 자신의 고향을 떠날 수는 없었다.그는 처음에는 벼농사, 콩농사 등을 지었고, 다도(茶道)에 관심이 많아 독학으로 공부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농번기가 아닐때는 초등학교
“청년 농부로서 귀농을 하고 사과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하나둘씩 배움이 쌓여가다 보니 이제야 사과의 진면목을 알 것 같다.”류가농원의 유상미 대표는 남편 이두원 씨와 함께 6000평에 이르는 사과 농장을 운영중이다. 청년 농부로 시작했던 류가농원은 현재 연매출 약 1억 원을 올리는 대농으로 성장했다. 남편인 이두원 씨가 농장을 관리하고 아내인 유상미 대표는 판매를 하는 형식으로 과수원을 운영중이다.“판매처를 찾다가 생과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해 사과를 이용한 다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