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말과 단백질, 무기질, 섬유질, 비타민C가 풍부한 감자는 반찬으로, 간식으로 즐겨먹는 인기 식품이다. 통째로 찌거나 삶아서 소금을 찍어 먹어도 맛있고, 아이들에게는 뜨거울 때 으깨어 우유와 설탕을 넣고 섞어주면 잘 먹는다. 하지만 감자 하나만 먹어서는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영양을 보완할 수 있는 식픔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다. 영양도
21세기 첨단 의학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치매는 누구나 서른여덟 살이 되면 이미 두뇌에서 시작된다. 다만 사람마다 대처(對處) 능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을 뿐이다. 처음에는 건망증이 심하고, 차차 기억이나 이해도, 계산 등이 둔해지면서 서서히 치매로 진행되고 이어 시력(視力)과 청력(聽力)이 떨어진다. 촉각(觸覺)도 떨어져 어떤 이들은 상처의 아픔
아름다운 피부를 간직하려면 우선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월경이나 갱년기 장애 때문에 호르몬의 분비의 균형이 깨져 피부가 거칠어진다. 많은 여성들이 거친피부 때문에 고민을 하고 각종 미용요법을 시도하지만, 한두번 해보고는 달라진게 없다면서 포기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전혀 효과를 볼수 없으므로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거친피부에
최남선은 조선상식(朝鮮常識)에서 국수라면 보통 밀가루 국수를 떠올리지만 옛날에는 메밀국수를 일컫는 말이었다고 했다. 순조 때 조재삼이 쓴 송남잡지(松南雜識)에도 우리는 메밀가루로 국수를 만든다고 적혀 있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이 메밀국수를 배불리 먹었다고 한 것을 보면 조상들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메밀가루로 국수를 뽑아 먹었음을 알 수 있다. 메밀국수를
신나고 흥겨운 록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올 여름도 그냥 연례행사처럼 사람에 치이면서 산과 바다로만 갈 것인가. 그것도 1, 2년이지 남은 인생의 여름을 매번 그럴 수는 없잖은가. 올해는 몸과 마음을 모두 마음껏 불사를 수 있는 록 페스티벌의 향연장으로 떠나보자. 록 페스티벌은 망사 스타킹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즐기는 친구들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장마에 이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전국의 유명 피서지들이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을 모시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유명 피서지를 끼고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양하고도 감동적인 이벤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피서객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동해안강원도 동해안에는 해수욕장 94곳이 문을 열었다. 각 시.군, 마을은 한 명의
갯장어가 ‘하모’로 불리게 된 것은 일본인들이 이를 선호한 데서 비롯됐다. 그들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하모를 으뜸으로 꼽는다. 일본어로 하모는 ‘아무 것이나 잘 무는 습성이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일본어 ‘하무(물다)’에서 유래됐다는 말도 함께 전해지고 있다.여수지방의 하모 잡이는 청정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여행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이색 여름 가족여행”라는 테마로 2011년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울진에서 바다 위를 달리고 금강송 아래서 삼림욕하다(경북 울진)’, ‘바다 위의 협곡을 즐기다, 강원 삼척(강원 삼척)’, &l
고온 다습한 여름철 특히 기승을 부리는 질환 중 하나는 ‘발 무좀’ 이다. 실제로 2009년 국민건강보험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피부질환으로 피부과를 방문한 사람들 중 70~80% 정도가 발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로 이중 80%는 무좀 증상이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무좀 환자들은 “조금 간지러운 증상이나 발 냄새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올해 김장철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계약재배를 중개한다고 4일 밝혔다.aT는 자사 사이버거래소를 통해 김치업체 등 수요자와 산지 유통법인 등 공급자 사이의 계약재배 거래를 중개, 안정적인 물량 공급체계를 구축해 배추 수급과 가격안정을 이끈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aT는 계약재배 희망자에 대해 1곳당 계약재배(포
백성의 물고기라는 뜻을 지닌 ‘민어(民魚)’는 예로부터 남녀노소, 귀천의 구분없이 모두가 즐겼던 생선이다. 특히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상의 여름 보신식품으로 여겨져 왔다. 민어가 여름 보양식이 된 건 이때(7~8월)가 제철이기 때문이다. 민어는 8월 산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었다. 곧 여름방학과 피서철이 다가온다. 덥거나, 비가 오는 축축한 날씨에 모두 잘 어울리는 영화 장르는 무엇일까? 바로 공포영화이다. 공포영화는 요즘같이 후덥지근한 날에는 간담을 서늘해지게 하고, 비가 오는 추적추적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는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려 머리털이 서고 등뒤가 서늘해지게까지 한다. 그래서 매해 여름이면 극장가를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7년의 밤』.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의 작가 정유정. 그녀가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소설이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
행복가정재단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18%, 여성의 24%가 부부생활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성생활 만족도는 남자가 9%, 여자가 7%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그렇다면 행복한 부부생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걷기 운동을 하면 무엇보다 정력이 좋아 진다남성의 경우, 성기능 장애에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
가정 내 식물을 키우면 가족의 정서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물은 제각기 특징이 있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과 공간에 따른 효과가 다르다. 또한 같은 실내지만 거실과 화장실, 방, 베란다는 온도, 습도 등 환경의 차이가 있다. 장소에 따라 어떤 식물을 키워야 하는지 알아봤다. ◆거실, 베란다에는 1m 정도의 인도고무나무 거실은 온 가족이 사용
한 할머니가 어느 날 병원에 가서 키를 재보고 처녀 때의 키보다 18cm나 줄어든 것을 알게 됐다. 할머니는 1년 전 넘어지면서 팔목 뼈 두개가 부러졌고, 3년 전에는 손자를 안으려 다가 허리에 갑작스런 통증이 생겨 고생한 적도 있다. 척추사진을 찍어보았더니 척추 뼈가 6개나 압박골절이 돼 있었고, 뼈 농도가 정상 수치보다 43% 정도 빠진 매우 심한 골다
숲은 다수의 생물체로 구성된 ‘생명’의 집합체이며 균형 잡힌 생태계이다. 식물의 잎, 줄기나 뿌리에서는 ‘테르펜’으로 구성된 피톤치드가 생성되고, 계곡의 물가나 폭포 등 물 분자가 격렬하게 운동하는 곳에서는 음이온이 발생한다. 이러한 숲속에 들어가게 되면 인간은 자연치유능력인 면역기능이 활발해진다. 스트레스가 해소
강렬한 더위, 뜨거운 태양의 계절 여름이다. 여름철 폭염은 무엇이든지 녹여버릴 기세로 우리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 산과 공원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단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은 바로 수시로 얼굴과 몸에 발라 줘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이다. 미백과 안티 에이징. 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하루 세끼밥을 챙겨 먹듯 잊지 않고 챙겨야 할것이 있으니 바로
아프리카 케냐지역에서 주로 유목생활을 해오고 있는 마사이족은 잘 걷기로 유명하다. 그네들이 살고있는 보행환경을 인공적으로 재현한 푹신한 매트위에서 마사이족의 걷기자세를 좀 더 쉽게 시도할 수 있다. 감각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쿠션있는 일반신발을 신고 딱딱한 아스팔트보다 착지시 충격을 적게받는 곳(흙길,인조잔디,잠실보조경기장 같은 트랙운동장,분당탄천주변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