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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권 석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연구사고령화시대로 접어든 지금,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야말로 100세 시대를 맞는 우리가 가장 염원하는 일이 되었다. 이에 발맞춰 건강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 1조원대 시장으로 급성장하였는데, 현재 건강 기능성 식품 중 1위는 단연 삼(蔘)과 관련된 품목이다. 이 가운데 특히 산삼과 비슷한 효능을 지닌 산양삼(山養蔘, 산에서 키우는 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산삼은 하늘에서 내린 보약이라 불릴 만큼 귀하고 희소가치가 높아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기획
전 권 석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연구사
2017.02.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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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민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연구사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주 5일제 근무의 정착으로 휴양과 놀이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크리에이션 공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원과 공원, 축구장과 같은 스포츠 시설에 대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잔디’다.잔디는 인간이 야생동물들을 가축화하면서부터 그 개념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에 사용되고 있는 잔디밭의 원형은 과거 중국,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및 페르시아에 있던 고대정원에서 생장습성이 지표면 위로 낮게
특집
최 수 민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연구사
2017.02.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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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로하스와 참살이의 건강문화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마시는 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숲에서 얻을 수 있는 고로쇠 수액은 몸에 이롭고 청정하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나무를 베지 않고도 음용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임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로쇠 수액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구전에 따르면, 도선대사가 깊은 산중에서 도를 닦은 후 무릎이 펴지지 않아 일어설 수 없었는데 주변 나뭇가지에서 흘러나온 수액으로 목을 축이자 거짓말처럼 무릎이 펴졌다고 한다. 대사는 이 물을 뼈에 좋은
기획
성낙중 기자
2017.02.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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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흥 규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장정초에 음나무 가지 묶음을 대문간 위에 걸쳐 놓거나 큰방 문설주 위에 가로로 걸어두면 귀신을 막아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몸에 무섭게 생긴 가시가 많아 예로부터 음나무를 양의 기운을 가진 나무로 여겨, 음기를 좋아하고 양기를 싫어하는 귀신을 물리치는 힘을 가졌다고 믿었기 때문이다.음나무는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큰 키로 자라며,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데, 높이가 25미터, 가슴 높이지름도 1미터에 달한다. 또 대체적으로 군집성이 없어 산발적으로 자라는데, 보통
특집
문 흥 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장
2017.01.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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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문 섭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연구원가을의 끝자락 11월, 찬바람 스며드는 입동을 지나 겨울의 문턱으로 접어든다. 가을과 겨울을 오가는 날씨 탓에 신체적, 심리적 피로는 더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으슬으슬한 몸살기운과 칼칼한 목아픔에 사람들이 찾는 것이 바로 배를 이용한 음료와 차다.도라지나 생강, 대추와 배를 함께 달여 마시며 감기를 다스렸던 우리의 조상들의 지혜처럼 배는 목감기뿐만 아니라 숙취해소,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배꽃이 과수원에 만발할 무렵이면, 세상이 온통
기획
김 문 섭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연구원
2017.0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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